My travel abroad./Bulgaria(2019 Jul)

12-2 불가리아 국경지대 해바라기

봉들레르 2019. 11. 5. 10:30

 

 

9:30~14:20 소피아->스코피에 버스 이동(시차-1, 실제소요 5시간50, 입출국 1시간 포함)

    버스안에서 차창에 어리는 풍경을 담아본다.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밭

 

 

 

 

 

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접어들면 해바라기들이 더없이 펼쳐진다.

그 풍경은 영화 '해바라기'에서 사랑하는 남편을 찾아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숲 속을 걸어가는 여인을 떠올린다.

여행자들은 때로는 여행의 로맨스를 덧붙이는 즐거운 상상 속으로,

때로는 젊은 날의 로맨스를 더듬이면서 아름다운 과거 속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과거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나와 함께 있고

미래로 가는 디딤돌이기에 아름답게 채색되어 간다.

 

 

 

 

 

 

 

 

 

 

 

 

 

 

 

 

 

 

 

 

 

 

 

 

 

 

 

 

 

 

 

 

 

 

 

정류장에서 잠시 휴식

 

정류장 주변에 처음 보는 꽃들

 

 

 

 

 

 

 

 

 

 

 

 

 

 

 

정류장 주변 작은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