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orocco(2020 Feb)

사하라사막에선 밤에 별빛이 내린다

봉들레르 2019. 8. 7. 16:44



사막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려고 고개를 위로 올리면 쏟아질 듯한 별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다.

이때 누구나 별들의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준비를 조금만 하고 사막투어에 참가한다면 아름다운 별들의 향연을 찍을 수 있다.

별사진을 잘 찍으려면 장소를 잘 정해야 한다. 달이 밝으면 안 되고(달이 밝으면 별이 안 보인다).

사막은 건조하고, 바람이 적게 불고, 하늘이 맑아  별 사진 찍을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다


1. 준비물

(1) 광각렌즈 : 밝은 광각렌즈 혹은 어안렌즈를 준비(만일 광각렌즈가 없다면 표준 번들렌즈로 조리개를 최대한 낮춰서 촬영하여야 한다)

(2) 삼각대 :

(3) 유, 무선 릴리즈


2. 찍는 법

(1) 삼각대를 설치

(2) 초점을 AF에서 MF로 변경, 초점거리 무한대로 설정

(3) 감도 400--3200 사이로 설정

(4) 별 점상사진은 15초 ~30초, 별 궤적사진은 30초씩 연속으로 장노출을 해서 촬영

(5) 30초 이내의 별 점상사진은 조리개 개방, 30초 장 노출 연속은 조리개 조임.


'몸은 아프리카에 머리는 아랍에 눈은 유럽에'. 모로코를 압축적으로 설명한 문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