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yanmar(2019 Jan)

9-4 바간마을 구경

봉들레르 2019. 4. 2. 16:47



13:00 숙소 출발(이동 중 마을 구경, 세탁소, 우마차, 다람쥐)













세탁소집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커튼을 치고 오른쪽은 아들내외가 쓴다

며느리는 세탁기를 이용해서 빨래를 하여 돈을 벌고

남편을 직장을 다닌다고 자랑을 한다

왼쪽은 부모들이 거주하는 공간이다


시부모들



















Weather Spoon’s 점심식사(샨누들2,새우커리1,차잎샐러드,아보카도샐러드, 맥주2 20,000)




꿀을 토핑한 바나나













바간에서 눈길을 끈 또 하나의 예술은 석채로 그려진 화려한 그림이다.
석채화가 미얀마 전통 예술인지는 알 수 없지만 주로 파고다나 사원 근처의 상점들에서 판매되는 이 그림들은 꽤나 눈길을 끈다.
색을 들인 고운 모래를 이용해 무명천 위에 바간지역의 여러 파고다와 사원을 비롯해 미얀마 스님들의 모습이나 유명한 불상 등을 그린다.
그림 자체의 수준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지만 화려한 색감과 정교함은 미얀마 사람들의 손기술이 얼마나 좋은지를 가늠케 해준다.
미얀마에는 ‘빵세묘’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10가지 꽃’이라는 뜻으로 미얀마의 전통 무형문화예술 10가지를 이르는 말이다.
철을 다루는 야철 기술, 나무와 상아 등에 조각하는 조각술, 금은동 세공기술, 주물 기술, 벽돌 문양 기술, 석재 건축술,
자연석 조각술, 진흙 등을 회전선반에 올려 모양을 만드는 회전선반술, 벽화 등의 회화기술,
그리고 칠기공예술이 그것이다. 보석을 비롯해 각종 지하자원이 풍부한 미얀마는 솜씨 좋은 장인들의 노력으로
건축, 조각, 세공, 회화 등 각종 문화예술분야에서 화려한 문화의 꽃을 피워왔다.
그리고 그 화려한 역사의 단면들은 지금까지 미얀마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출처 :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