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Bulgaria(2019 Jul)

Bulgaria Seven Lakes, Rila Monastery, Veliko Tarnovo

봉들레르 2019. 3. 14. 16:10

발칸 산맥의 장미라고 불리는 불가리아
우리에겐 요구르트와 장수의 나라로 알려져 있는 나라다.

불가리아는 우리나라만한 크기에 약 7백만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고,
릴라. 피린, 발칸 산맥이 동서를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빙하가 녹아 만들어낸 7개의 호수가 있는 릴라 산과 바다가 솟아올라 만들어진 돌 숲,
수없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성채 등 불가리아엔 신비로운 곳들이 많다.
그러나 불가리아가 더욱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그곳에 살고 있는 따뜻하고 순수한 사람들 때문이다.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장수마을사람들, 숯불 위에서 불춤을 추고, 전통 민요를 즐기는 보르디노보 사람들,
화합과 하나 됨을 중시하는 이슬람 마을 사람들 까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 불가리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남쪽으로 100km 떨어진 릴라 산맥
날씨가 하루에도 열두 번씩 바뀌고 안개로 인해 1미터 앞도 보이지 않는 릴라 산.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는 날이 일 년에 몇 번 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는 운 좋게 릴라 산은 전경을 볼 수 있는 행운을 갖게 된다.
구름 한 점 없는 릴라 산의 풍경은 높은 고도 때문에 녹지 않는 만년설,
오랜 세월 빙하가 녹아 만들어 낸 7개의 호수가 한 눈에 들어와 장관을 만들어 낸다.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길을 잃는 등산객들도 있지만
릴라 산 정상에 있는 보석 같은 일곱 개의 호수를 보기 위해 사람들은 산을 오른다.











발칸 반도 동쪽 ‘흑해’와 맞닿아있는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릴라 수도원’과 불가리아의 아테네로 불리는 ‘벨리코투르노보’다.

'동방교회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릴라 수도원(Rila Monastery)은 10세기경 성자 반열에 오른 릴라의 성 요한이 설립한

발칸반도 최대의 수도원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수도원 내에는 성 요한의 유골이 안치돼 있어 신자들은 이곳에서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한다고 한다.

왠지 이곳에 머물러 있노라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된다.






Veliko Tarnovo

Veliko Tarnovo


Veliko Tarnovo

벨리코 투르노보(Veliko Tarnovo) 

장수의 나라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북동쪽으로 약 2시간 30여분을 달리면 만나게 되는 작은 역사의 도시 벨리코 투르노보.

불가리아에서도 이름조차 낯선 벨리코 투르노보를 혼행 추천 도시로 꼽는 이유는 간단한다.

저렴한 물가와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멋진 도시 풍경 때문이다. 
옹기종기 빼곡히 모여 앉은 낮은 집들은 친근감을 주고 그런 마을의 느낌을 꼭 닮은 사람들의 친절함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을 정을 느끼게 한다.

여름이 되면 비싼 체리를 단돈 천원이면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은 혼자라서 주머지가 가벼워 지는 나홀로 여행자들에게는 희소식.

특히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혼행족이 좋아하는 사색의 장소도 도시 곳곳에 널려 있는 곳이 바로 벨리코 투르노보이다. 


소피아 → 릴라 수도원 → 벨리코 투르노보

일자 이동 루트 숙박 도시 교통수단 이동 시간
1일한국 → 소피아소피아 1박비행기약 12시간
2일소피아소피아 2박
3일소피아 → 릴라 수도원소피아 3박버스약 2시간 30분
4일소피아 → 벨리코 투르노보벨리코 투르노보 1박기차약 4시간 32분
5일벨리코 투르노보 → 소피아소피아 1박기차약 4시간 32분
6일소피아 → 한국기내 1박비행기약 12시간
7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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