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Tower
12세기에 기원전 6~7세기의 구조물 위에 세워진 메이든 타워는
높이 29.5m, 직경 16.5m에 벽의 두께가 5m로 견고하면서도 우아한 건축물이다.
조로아스터교의 사원 또는 방어용 건축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메이든 타워에는 흥미로운 전설이 전해진다.
바쿠의 통치자가 자신의 딸에게 구애를 하자 난처한 입장에 처한 딸은
영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높은 탑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탑이 완성되자 딸은 탑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죽어버렸다.
이 탑은 현재 침범할 수 없는 성역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탑의 내부는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 계단을 통해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는데,
메이든 타워의 역사와 건축 기술, 유물 등이 층마다 전시돼 있다.
정상부에서는 중세의 건축물과 거미줄 같은 골목길, 세련된 도심의 거리,
카스피해의 시원스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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