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전라내륙

정읍사

봉들레르 2018. 6. 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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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상() 나간 남편 밤길 염려하는 아내 애절한 마음 노래한 작자 미상 국문 가요.

한글 기록되어 전하는 시가 가장 오래된 으로, 현존하는 백제 유일한 시가 추정된다. 《악학궤범()》 실려 있다.


 달이여 높이 좀 돋으시어
            아! 멀리 좀 비치옵소서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시장에 가 계신가요
            아! 진 곳을 디딜까 두려워라
            어긔야 어강됴리

〈상춘곡 (賞春曲)〉정극인이 지은 79구 매행 4음보의 정형 가사이며,

나옹 화상서왕가와 함께 최초의 가사 작품으로 여겨진다.

단종이 폐위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전북 태인에 가서 살다가, 만년에 그 곳의 봄의 경치를 글로 옮긴 것이다.

을 맞아 자연 속에서 안빈낙도하는 양반 사대부의 삶이 유려한 문체 속에 생생하게 살아있다.

상춘곡은 정극인의 시문집인 《불우헌집》에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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