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시골집 리모델링구상

설악초(雪嶽草 snow on the mountain)

봉들레르 2017. 5. 15. 23:35

산에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다고 하여 '설악초'(유포르비아)라고 불린다.

깊은 어둠이 깔려도 달빛에 반사되어 잎사귀가 하얗게 보인다.

수로(水路) 근처나 길옆에 심으면, 경계선 역할을 할 정도로 밝게 빛난다.

꽃보다는 하얀 무늬가 줄로 들어있는 잎이나 줄기가 관상 포인트다.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관상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정결한 느낌을 주는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