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숙소에서 프렌치 토스트, 샐러드, 우유로 아침식사
8:30 숙소 출발
건물앞 들판에 꽃들
쇼윈도우에 목화를 꽂아 놓았다
구시가의 다른 입구
여유있는 표정
한바구니가 다 장식이다
비루 게이트를 지나 가지런하게 바닥에 돌이 깔린 길을 따라 올라가보면 잘 보존된 건물들이 골목마다 이어진다.
유럽 전역에서 14세기의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되고 있는 도시라 평가받는 탈린의 구시가지는
많은 전쟁과 파괴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용케 무너지지 않아 보존 상태가 썩 괜찮다.
탈린의 구시가지 전체는 1997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통칭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그리고 리투아니아 세 나라로 구성된 발트 3국은 다른 유럽의 약소국가들보다 더 많은 부침을 안고 살아왔다.
게르만, 슬라브 그리고 덴마크와 바다 건너 스칸디나비아 반도국들은 끊임없이 이 땅의 주인으로 군림하려 했었고
발트는 끝없이 많은 침략과 저항을 반복해야 했다.
발트 3국 중 가장 바다와 가까웠던 나라이기에 더욱 더 굴곡진 역사를 가져야만 했던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가 가지고 있는 여러 수식들인 발트해의 진주, 발트의 보석
그리고 발트의 여왕보다 발트해의 자존심이라는 수식어가 그래서 더욱 의미 있게 들리는 이유이다.
장사준비가 한창이다
구시가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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