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중해의 해변 올림푸스(Olympus)로

카파도키아에서 밤9시 30분에 출발하여 안탈랴 오토갈에 오전 7시경 도착하여                                우선 다음날 이스탄불행 Metro버스표 예매하고                          매점에서 빵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했다.   안탈랴에서 다시 운임 6YTL인 미니버스로 1시간 반 동안 이동하여               올림포스에 도착했다.                 다시 돌무쉬(3YTL, 30분 소요)로 오전 10시 넘어서 오렌지 펜션에 도착 체크인 후                  올림포스 오렌지펜션 TEL: 90 242 892 13 17 FAX: 90 242 892 12 07              펜션 야외 테이블에서 무료 제공되는 차와 빵 먹고 휴식. 팬션의 나무들이 오렌지나무라 겨울에는 마음대로 따 먹을 수 있는 곳. 아쉽게도 여름에는  아직 파래서 구경만 했다.  산중의 계곡을 따라 있는 팬션들 주변은 바위와 숲으로 되어있다. 이곳으로 온 목적은 마냥 빈둥대기 위해서다.  이곳을 칭하는 말이 'The Best Place For Doing Nothing'이다.                         햄버거와 맥주로 점심식사             해변과 유적지를 들어갈 수있는 입장권을 샀다. 한번 사면 계속 출입할 수있다. 나중에 한국학생들에게            주었다.                                 우선 걸어서 15분 나가면 지중해변이다.   유적지 잔해               펜션에서 해변에 이르는 길까지 양 옆에는 고대 유적들이 있다.                계곡의 시원한 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비교적 관광객들이 붐비지 않는 곳이다. 한국인들을 구경하기가 힘들다.                            지중해변은 모래가 아닌 작은 조약돌로 되어있고  멀리 산이 보이고 계곡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곳이다. 여러 척의 배들이 와서 선 후 작은 배로 관광객을 해변으로 실어 날라 관광객들이 수영을 즐기고난 후에 다시 태워 간다. 쭉쭉빵빵 늘씬 늘씬한 미녀들도 많았다. 젊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것이다. 몸매 감상에 즐거운 오후다. 해변에 가면 우린 안태울려고 싸매고 그들은 태우려고 벗는다.             바다색과 비키니색이 잘 어울린다.                누구는 배낭여행은 젊어서 다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젊기때문에 다니는 것이라고 한다. 서양사람들은 노부부가 같이 혹은 혼자서 여행을 많이 다닌다. 노부부가 앉아서 오리발도 끼더니   바다로 나간다. 나도 저나이에 저렇게 살수 있을까?                  그 광경을 쳐다보고 있는 아가씨                              발가락 찜질       지중해는 물이 아주짜서 몸이 잘 뜬다. 특히 배영을 하면 마냥 바다에 누워있을 수가 있었다.  이곳에 있으면서 4번이나 수영을 하였다. 계곡을 따라 가면서 기독교인들이 숨어살던 유적지도 구경하고 서양인 단체관광객에 끼여서 귀동냥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