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exjco(2015 Jan)

멕시코는 데킬라(Tequila)에 취한다.

봉들레르 2014. 10. 21. 01:14

 

 

멕시코 특산의 다육식물인 용설란(龍舌蘭)의 수액을 채취해 두면 자연히 하얗고 걸쭉한 풀케라는 탁주가 된다.
이것을 증류한 것이 테킬라인데 주정도 40도 정도의 무색투명한 술인데
마실 때는 손등에 소금을 올려 놓고 그것을 핥으면서 쭉 들이켜는 것이 본식(本式)이다.
원래 데낄라는 한 지방의 토속주로서 그다지 고급술은 아니었으나 1960년을 전후로 세계적으로 유행한 '데낄라'라는 재즈에 의해
선풍적으로 유명해졌으며, 특히 멕시코올림픽을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사람들에게 알려졌다고 한다.

 

 

데킬라의 스테디셀러                                                     올메카

'호세쿠엘보 에스페샬 레포사도

 

250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데킬라의 역사로 명명되는 '호세쿠엘보'는 세계 판매 1위의 데킬라 브랜드이다.

현재까지 10대에 이어진 쿠엘보의 직계가족에 의해 운영되는 '호세쿠엘보'는 멕시코 대통령상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의 주류품평회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데킬라 브랜드로 손꼽힌다.

특히 북미와 남미 지역에서는 호세쿠엘보가 데킬라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판매량과 인지도면에서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클럽과 파티 등지에서 20~30대 트렌드 세터들과 함께 화이트 스피릿 주류 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올메카는 미네랄이 풍부한 해발 2100m의 로스 알토스 고산지대에서 7년 이상 재배한

최상급의 블루 아가베(용설란)를 직접 손으로 수확하여 멕시코 전통의 타호나 제조 방식으로 만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메카는 원료, 생산부터 숙성까지 전 과정이 한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고수하여 멕시코 전통 데킬라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700mL의 소비자 가격은 3만5000원대이다.



데낄라 마시는법은 세가지가 가장 널리 알려져있다
데낄라 슬래머 / 데낄라 슈터 / 데낄라 바디샷

1. 데킬라 슬래머(Tequila Slammer)

더블 스트레이트 잔에 데낄라를~ 1/3에서 1/2정도 채우고 나머지에 토닉워터등의 탄산수를 채우고 냅킨으로 잔을 덮은 후
손으로 움켜쥐고 책상에 내리치면 잔 속에서 물보라가 휘감겨 올라가는 형상이 나타난다.
이때 물보라가 사라기지 전에 마시는 방법이 데낄라 슬래머다.
데낄라만 먹는 것보다 탄산의 톡쏘는 맛이 함께 섞여 넘김이 부드럽고 상쾌한 느낌이 드는게 특징이다.
여러명이서 마실때 한번에 내리치거나 파도타기식으로 슬래머를 하여 마시기도 한다

2. 데킬라 슈터 (Tequila Shooter)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데낄라마시는법으로 손등에 레몬즙을 바르고 소금을 뿌려
혀로 핥아 소금과 레몬의 향이 입안에 있는 상태에서 스트레이트 잔으로 데낄라를 마시는 법이다.
데낄라의 향과 레몬, 소금의 맛이 섞여 자극이 완화된다.

처음 데낄라를 먹는 사람은 소금과 레몬을 함께 먹는것에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마셔보면 반하는 경우가 참 많다. 또한 혀를 이용하기때문에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다.

3. 데킬라 바디샷(Tequila Body Shot)

 

슈터와 같은 방식이지만 내 몸이 아닌 파트너의 몸에 레몬과 소금을 더한다는 과정에 차이가 있다.
상대방의 손등에 레몬즙과 소금을 올리고 혀로 핥은 뒤 데낄라를 마신 후

상대방의 입에 물고있는 레몬조각을 깨무는 방식이다.


데킬라와 함께 곁들이는 것들
< 소금 >
짠 맛이 별로일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데킬라와 소금은 정말 잘 어울리는 환상 궁합으로 찍어먹기도 하고,
레몬즙과 함께 뿌려 먹기도 하며 더블잔 입구 (입을 대는 부분)에 소금을 발라서 마시기도 한다.

< 레몬 > 또는 < 라임 >
데킬라의 가장 큰 묘미는 레몬(라임)이다. 마시기 전 레몬즙을 컵 입구에 바르거나 손등에 바르고 소금과 함께 먹고,
슬라이스 혹은 조각을 베어물었을 때 입안에 퍼지는 레몬의 향이 중독성있다

 

 데킬라에 건강에 좋은 10가지

첫째, 불면증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한다.

        취침 전에 데킬라를 한잔하고 잠을 청할 경우 불면증에 시달리던 사람도 쉽게 잠을 잘 수 있다.

둘째, 지방용해에 도움이 된다.

        데킬라는 혈액에 함유되어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감소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셋째, 칼슘 흡수를 촉진한다.

        특히 골다공증이나 약한 뼈 등 많은 칼슘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습취한 칼슘을 빠르게 흡수시키는 역할을 해 건강에 도움을 준다.

넷째, 심장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만든다.

       심장을 공격할 수 있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거나, 혈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다섯째, 데킬라는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대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암 등 결장에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섯째, 당뇨병을 예방한다.

           데킬라는 인슐린을 형성하는 호르몬 GLP-1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인슐린 부족에 의해 발생하는 당뇨병에 효과적이다.

일곱째, 감기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다.

           추운 겨울철 심한 독감에 걸렸을 때 감기를 제거하기 위해 아가베 시럽과

           신선한 레몬 주스, 데킬라 등을 혼합해 마시면 감기가 뚝 떨어지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여덟째, 저 칼로리 섭취에 도움이 된다.

          데킬라를 마실 경우 식욕을 억제해 비만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지만,

          설탕과 데킬라를 혼음하는 것은 매우 좋지 못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아홉째, 데킬라가 최음제 역할을 한다.

          특히 여성의 몸이 데킬라에 대단히 효과적으로 반응을 한다. 데킬라 선라이즈나 일반 마르가리타가 매우 좋다.

열째, 불안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데킬라는 신경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불안 장애를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