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 델라 크로체는 거대한 백운암의 첨탑들이 성처럼 둘러쳐진 형태로 층계 성층암들이 겹겹이 그 바닥을 이루고 있다
그 웅장한 규모와 환상적인 색의 대비를 보고 있노라면 신들의 거처가 바로 그곳이 아닌지 꿈을 꾸게 된다.
가져간 와인을 한잔씩 하고
에델바이스를 감상
에델바이스
식물 전체에 흰색의 부드러운 털이 나며 특히 잎 뒷면에 많다.
줄기 끝에서 약간 큰 몇 장의 잎이 돌려나며, 흰색의 긴 솜털이 빽빽이 나 있어 아름다우며 꽃턱잎모양이 된다.
그 중앙부에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두상화가 몇 개 핀다.
꽃 그 자체의 아름다움은 없으나, 풀 전체가 흰 털로 덮여 있어 애호되고 있다.
와인
산을 넘어서 오고있는 트랙커들
하늘이 온통 검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서둘러서 하산준비
비옷을 꺼내 입고
빗속을 뚫고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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