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Uzbekistan(2014 Aug)

2-2 우르겐치(Urgench)

봉들레르 2014. 8. 9. 03:40

 

실크로트의 고 도시 히바를 가기위해서는 공항이 있는 우르겐치를 거쳐야 한다.

우르겐치 공항

 

 

 

국내선 항공기로는 타쉬켄트에서 우르겐치까지는 2시간 소요된다.

만약 기차로 가면 1080Km를 16시간 넘게 가야한다.

우르겐치 공항내부

호리즘주에 상징적인 관광지가 사진으로 붙어있다.

 

 

간단명료하게 표현된 히바성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이 되여 한참만에 짐을 찾았다.

건물밖에 나와서도 검색대를 통과해야한다.

 

 

 

도요타 SUV를 타고 시내로

판에 박은 건물들

호레즘 주는 우즈베키스탄의 행정 구역으로, 우즈베키스탄 북서부 아무다리야 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하라 주와 카라칼파크스탄 공화국, 투르크메니스탄과 인접해 있다.


호레즘 주는 10개 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도는 우르겐치(인구 135,000명)이다. 주요 도시로 히바, 쇼보트, 혼카가 있다.
호레즘 주의 기후는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를 띤다. 대표적인 농산물은 목화이지만 쌀과 포도, 멜론, 박, 감자 등도 생산된다.

공업은 목화 가공과 면실유 추출, 직물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히바에서는 페르시아 융단이 생산되는데 주로 수출용으로 생산된다.
호레즘 주를 경유하는 철도는 총연장 130km 이상에 달하며 총연장 2,000km에 달하는 포장 도로가 호레즘 주를 경유한다.

호레즘 제국과 히바 칸국의 수도로 번영을 이룬 히바의 구 시가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어서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으로 손꼽힌다. 

우르겐치 시장

 

시장 주차장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차가 대우의 다마스

보통 100달러를 은행에서는 230,000숨에 환전을 하는데

시장의 암거래에서는 300,000숨에 거래가 된다고 한다.

 

납작하게 생긴 복숭아가 맛있다

여기 메론이 정말 맛있어요

메론맛을 보고는 그 달콤한 맛에 메론을 사게 된다.

호리즘주의 명물로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황금 디냐(메론)

메론을 통틀어서 커분(qovun)이라고 한다

노랗고 둥글게 생긴 메론은 호리즘지역에서만 생산된다고 하는데 길 메론도 맛있지만 길쭉한 메론보다 더 당도가 높다.

 

 

 

 

 

토마토는 색깔에 비해서는 맛있는 편이 아니다. 우리나라 토마토가 더 맛있다.

 

우즈벡 전통 빵으로 NON 이라고 부르는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주식처럼 먹는 빵

밀가루를 둥글고 평평하게 반죽해 화덕에 구운 다음 깨나 향신료 등을 뿌리면 요리가 끝난다.

그냥 먹으면 약간 질기며 따뜻한 등에 불려서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인 식사법이다.

 납작하여 휴대가 간편하고 보관성이 좋아 한 두 달 정도는 거뜬히 상하지 않고 보관할 수 있다

 피자와 비슷한 크기인 리표시카에는 독특한 문양이 새겨져 있다.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빵이지만 특별한 용도로도 사용된다. 바로 ‘집 안 장식’용이다.

주식으로 먹는 빵을 집 안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풍습은 기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마르칸트의 건조한 사막 기후 덕분에 몇 달은 기본이고 1년 가까이 빵을 집 안에 둬도 전혀 변질되지 않는다.

이 점에 착안한 우즈베키스탄 아낙들은 빼어난 손재주를 발휘해 리표시카 위에 섬세하고 독특한 문양을 새겨 넣어

집 안 장식물 겸 주식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 것이다.

 

 

해바라기 씨로 짠 기름

시장사람들은 이 물을 마신다.

 

 

벽돌처럼 생긴 딱딱한 빵

 

 

냉차를 파는 노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