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바닥을 대리석의 여러문양으로 장식한 것을 보면 감탄사가 나온다.
바티칸을 상징하는 문양
갖가지 색깔의 대리석으로 만든 문양
교황좌앞에 문양
천정그림
코르시니 경당(Corsini Chapel)
1734년 교황 클레멘스 12세(Clemens XII)가 이 대성당의 정면을 설계한 알레산드로 갈릴레이에게 의뢰해 건축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교황의 출신 가문을 경당의 이름에 붙였다.
제대를 장식하는 성화는 교황 클레멘스 12세가 무릎을 꿇고 경배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제대의 좌우에 장식된 대리석 조각상은 각각 '겸손'과 '회개'를 상징한다.
제대 왼쪽 감실에는 교황 클레멘스 12세가 안장된 자줏빛 석관이 있는데,
원래 판테온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왔다.
석관 위쪽에는 교황의 청동상이 있고 그 좌우에는 각각 '아량'과 '풍성함'을 상징하는 대리석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다.
란첼로티 경당(Lancellotti Chapel)
프란체스코 카프리아니 다 볼테라(Francesco Capriani da Volterra)가 1585~1590년에 설계했으며
약 80여년 후인 1675년경에 조반니 안토니오 데 로시(Giovanni Antonio de Rossi)에 의해 재건되었다.
경당의 천장 벽면은 필리포 카르카니(Filippo Carcani)가 만든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입구 오른쪽에는 소 피에르 르 그로가 만든 지롤라모 카사나테 추기경(Girolamo Casanate)의 기념물이 있다.
레오 13세 무텀
가장 오른쪽에 있는 문은 25년마다 돌아오는 성년에만 열리는 성문(聖門, The Holy Door)으로
교황 보니파시오 8세가 1300년에 첫 성년을 선포한 것을 기념해 제작되었다.
나르텍스 끝부분에는 디오클레티아누스 목욕탕 유적에서 발견한, 4세기 경에 제작된 콘스탄티누스 1세 황제의 조각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발을 만져서 반들반들하다.
문양안에 새겨진 "CHRISTUS HERI HODIE SEMPER IUBILAEUM A.D. 2000" 은
2000년 대희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새긴 글이다.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항상 계신다."
현관에서 신랑으로 통하는 청동문은 모두 다섯 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중앙에 있는 문은
포로 로마노에 있던 로마 원로원 건물인 쿠리아 율리아의 문을 떼어서 옮겨온 것으로
기원전 1세기경에 제작된 것이라 현재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문이다.
라테라노성당을 나와서 바로 옆 건물로 가면
스칼라 산타(Scala santa 거룩한 계단)
로마의 성 계단 성당은 예수 그리스도가 빌라도의 명령을 받고 돌아가시던 날 몇 번씩이나 모욕과 고통을 받으며
오르내렸다는 전설이 담긴 스칼라 산타(거룩한 계단)라는 28층계로 된 대리석 계단을 보관하기 위해 4세기에 세워졌다.
28개 계단은 예수가 빌라도 총독으로부터 수난을 받을 때 밟았던 계단들로서 성녀 헬레나가 로마로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이 계단은 무릎을 끓고 오르는 것으로 예수의 수난에 깊은 존경을 바치고 있다
교황 레오 3 세의 Triclinium의 모자이크
거룩한 계단 건물앞에서 구걸을 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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