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설산의 신비로움이 지배하는 네팔 깊숙이 숨겨진 은둔의 천상고원 무스탕.
18세기, 중국이 티벳을 점령하자 무스탕정부는 네팔에게 자신들을 보호해줄것을 요청하여 네팔의 영토가 되고 자치권을 뺏긴 후
‘금단의 땅’이 되어버린 무스탕은 네팔 포카라에서 북서쪽 깔리간다키 강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네팔의 75개 지역 중 가장 경외심을 일으키는 곳, 바로 무스탕이 있다. 북쪽 가장 깊을 곳을 관통하고 있는 무스탕은
오지 중의 오지라 험한 협곡과 깎아지른 듯 한 절벽 사이로 난 좁은 길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
중국이 티벳을 점령하자 많은 티벳인들이 무스탕으로 피난하여 대중투쟁의 중심에 섰으나
중국의 압력에 네팔정부는 왕국의 입구를 폐쇄.1992년이 되어서야 외국인에게 문을 연 마지막 은둔의 땅 무스탕!
이곳 원시의 땅에는 척박한 땅과 거센 바람에 맞서 화석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시간을 거슬러 떠난 듯 착각을 일으키는 무스탕은 고대부터 전해오는 독특한 역사와
순수한 티베트 문화가 그대로 보존되어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도 불린다.
네팔지도에서 티벳쪽으로 튀어 나온 부분이 무스탕왕국
'My travel abroad. > Nepal(2012,J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카라 향자곳(Hyangjakot) (1) | 2023.01.25 |
---|---|
[스크랩] 금단의 왕국 희말라야 무스탕 (0) | 2012.07.30 |
‘14좌’를 걷다, 신비를 밟다 (0) | 2012.07.07 |
13-11 히말라야에 눈은 사라지고 여행도 끝나고 (0) | 2012.04.16 |
13-10 눈덮인 히말라야(Himalaya) (0) | 2012.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