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Croatia(2011.Aug)

6-7 Nightlife in Placa Street of Dubrovnik(플라차거리)

봉들레르 2011. 10. 16. 10:04

 

성 블라이즈 성당(Crkva sv. Vlaha), 오른쪽에 롤랑기사가 조각되어 있는 오를란도 게양대

 

성 블라이즈 성당 지붕위에는 성 블레이세( St. Blaise)상이 있다.

각 건물의 용도는 밝은 대낮에 확인하기로 하고 그냥 밤거리를 즐긴다.

앞으로는 스트라둔 거리가 종탑까지 똑바로 이어진다. 대리석이 깔린 스트라둔 거리는 성곽 안의 구도심을 남북으로 나눈다.

많기도 많은 관광객들

드브로브닉이 크로아티아에서도 제일 알려진 이유를 알것같다.

골목마다는 노천카페다.

시계탑두브로브니크를 상징하는 건물로 태양을 본뜬 시계바늘이 인상적이다.

플라차거리

구시가의 가장 큰 거리다.

덕지덕지 붙어있는 광고도 골목을 풍요롭게 한다.

골목안에 상점들

골목안 기념품 가게

구도시 안으로 들어 왔을 때 곧게 뻗은 직선 거리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거리로 원래 이름은 플라차 (Placa) 이다.

대부분의 관광객과 이 도시의 노인과 젊은 사람들이 매일 찾는 곳이다.
맨 처음 12세기 까지 이곳은 바닷물이 있던 운하로 도시의 수로 역할을 했었다.

그러다가 도시가 커지면서 운하에서부터 내륙 쪽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 하게 되었고

 후에 방어를 목적으로 성을 쌓으면서 당시 수로를 매립하여 도로로 사용하게 되었다.

바닥은 석회암을 깔았는데 세월이 무게만큼 바닥이 많이 닳아 있다.

지금의 모습은 1667년 대지진이 있고 나서 다시 만든 거리이다. 당시 대대적인 도시 재건설에 매진했다.

지진 이전에 이 거리엔 아주 화려한 궁전들이 가득 했었다.

그러나 지진이 있고 나서 무너진 도시의 기본 계획은 방어와 생활 터전의 기능을 하는 것이었다. 

대도로 변의 건물들은 공화국위원의 결정에 따라서 지어졌다.

모든 건물들은 동일한 스타일과 같은 높이로 만들었고 내부 장식도 같은 모양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지상 층은 가게들이 들어서야만 했다.

그 후로 이 거리는 아주 조용 하고 점잖은 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이 단순한 돌 건축물 속에서 옛날의 위엄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는 있다

 

세르비아계의 피가 흐르는 친절하고 육감적인 미인들이 많이들 보한다

 

몸의 비율이 좋은 아가씨들이 즐비하게 도로를 메운다.

성문 오른쪽으로는 오노프리오 분수가 나온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손도 씻고 물도 마신다

길거리의 분수대에 물은 식수로 마음대로 마셔도 된다.

 

때론 영화촬영(?)을 하는 장면을 목격하기는 어렵지않다.

경치가 좋거나 분위기가 좋으면 그 생각부터 나는가 보다

필레문

다리를 건너자 필레문이 나타난다. 문 위에는 두브로브니크의 수호신인 성인 블라호(Vlaho)가 성을 지켜주고 있다.

블라호 성인은 10세기에 두브로브니크의 수호성인이 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972년 네레트바 계곡을 점령한 베네치아 군대가 두브로브니크를 정복하기 위해 그루즈와 로크룸에 닻을 내렸다.

성 스테판 성당의 스토이코 신부가 도시를 구원해 달라고 기도를 했고,

그 때 블라호 성인이 무리를 이끌고 나타나 베네치아 군대의 전략을 알려주어 그들을 격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두브로브니크 사람들은 블라호를 자신들의 수호신으로 받들게 되었다.

그 후 그들은 2월 3일을 블라호 성인의 날로 정해 축제를 열고 있다. 그러므로 축제의 역사는 천 년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축제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이 1190년에 만들어진 양피지 문서에 남아 있다.

그리고 두브로브니크 사람들은 기도를 할 때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성모 마리아 다음으로 성인 블라호를 연호한다.

 

필레문 앞거리

 

튼튼하게 쌓아올린 성벽

 

날씨가 더워서 에어컨을 커놓으니 시원하다.

유럽에는 에어컨이 있는 집이 호텔말고는 거의 없다.

아파트형 숙소

 

 

호박전으로 저녁식사 

장대높이 뛰기 세계적인 선수 블랑카  블라시치 는 크로아티아출신이다.

살짝 춤추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하는  미녀운동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