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Croatia(2011.Aug)

6-5 This is Dubrovnik

봉들레르 2011. 10. 14. 17:33

 

 

보스니아 네움지역을 지나자 다시 크로아티아의 출입국관리소가  나온다. 귀챦은지 그냥 한번 휘둘러보고는 통과다.

다시 크로아티아다

여기서 드브로브닉 가는 길은 계속 해안길로 이어진다.

 

 

 

 

 

 

출입국 관리소에서 계속 해안절경이다.

 

 

곳곳이 해수욕장

 

깊숙이 보이는 곳이 드브로브닉이다.

발칸의 진주를 찾아가는 길은 역시 프란요 투즈만 다리를 건너며 시작된다.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그루즈항(Port Gruž)이 길게 펼쳐진다.

이 그루즈항의 동북쪽 지역이 그루즈고, 서남쪽 지역이 라파드(Lapad)다.

 우리는 그루즈 외곽으로 난 길(Jadranska Cesta)을 따라 필레(Pile) 지역으로 간다.

 필레 지역에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두브로브니크 관광의 핵심은 2㎞나 되는 성곽으로 둘러싸인 구시가지다.

 크로아티아의 초대 대통령 ‘프라뇨 투지만 (Franjo Tudjman)’의 이름을 따서 만든 사장교

 

드브로브닉 가는 도중에 숙소에 주인장 토니로 부터 로밍한 핸드폰으로 문자메세지가 왔다

도착하는 시간을 알려주면 픽업을 하겠다고

 

2시반에 도착했다. 

주인장 토니는 3시에 오겠단다. 30분을 기다린다.

 

기다리는 동안에 버스시간도 알아보고

 

삐끼가 숙소를 선전하는 모습이다.

혼자 배낭여행을 온 한양대 물리과생에게 물어보니 미혼인 형이 신혼여행지로 생각하고 있는 곳을 오게 되었단다.

학생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었다. 

30분을 기다리니 숙소주인 토니가 픽업을 나왔다. 픽업비가 10유로다.

유명한 관광지라서 공짜가 없다.

위치를 묻는 이메일에 다음과 같은 답장이 왔다.

"Everything is fine thank you.
From the bus station you can take bus no 1 and go to the old town  and from there walk about 10 minutes to get to Cavtatska street no 9 (just under the cable car), or I can pick you up from the bus station for 7 euro. Just send me your time of arrival and I will be on the bus station with your name on paper."
Regards
Toni

 

숙소위치

아파트를 2개 빌렸는데 4인용은 하루에 80유로이고 2인용은 70유로다.

 

 

여기는 2인용 아파트

숙소에 간판은 없고 달랑 이렇게만 써 놓았으니 그냥 찾으라면 고생께나 할 성싶다.

숙소에 딸린 작은 베란다에서는 구시가의 종탑이 보인다.

베란다에서 본 구시가. 이런 숙소는 여행하는데는 안성맞춤이다.

우선 슈퍼를 찾아 숙소를 나섰다.

골목을 빠져나오니 바로 구시가 성벽이 나타난다.

제일 먼저 확인을 할 것이 있었다.

모 커피 광고에서 고현정이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전화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뛰어가는 장면을 기억하는가.
그 광고의 배경이 바로 두브로브니크 구시가다. 영국의 극작가인 버나드 쇼가 ‘지상에서 낙원을 찾는가.

그렇다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 고 했을 정도로 유럽인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명소다.

 슈퍼는 조금 있다가 가기로 하고 성벽안으로 살짝 들어가본다.

그 광고와 각도가 비슷하게 맞는다. 아마도 오른쪽 성곽위에 올라가서 찍은듯하다.

슈퍼에서 쌀,호박,양파,청포도,밀가루,맥주,식용유를 샀다. 살림을 차린 것같다.

성곽 바로옆 슈퍼앞 거리

구시가에 인접한 버스정류장

숙소로 돌아와서

7시에 저녁식사

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