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Croatia(2011.Aug)

2-8 자다르의 저녁(The everning of Zadar)

봉들레르 2011. 9. 11. 10:11

 

 

구시가 스퀘어광장에서 가까운 올드타운 호스텔이 숙소다.                                           3층과 4층까지 짐을 끌어 올리느라 땀께나 났다

3층에 간단한 컴퓨터와 주방이 있다.

식수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은 마음대로 마실 수있다. 주방 왼쪽에 방

 

오후 7시경 도착, 숙소 체크인 후 숙소에서 저녁 8시반이 되어 거리로 나왔다.

시민광장에 초상화를 그리는 사람들

사람은 진지한데 그림은 좀 우스쾅스러워 보인다.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차와 술을 마시며 저녁을 보내고 있다.

 

 

모델과 그림을 번갈아 보면서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다.

시계탑이 8시15분을 지나고 있다.

아마 지금쯤은 모든 관광객들이 다 거리로 나온 것 같다.

서로서로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하다.

서양인들은 앉아서 얘기하는 것을 참 즐긴다. 그것도 달랑 맥주 1병만 놓고서

한여름에 햇빛이 없어지는 시간에 많은 인파가 광장으로 모였다.

 

특히 왼쪽 골목이 인산인해인 그 곳으로 간다.

골목안에 팝콘장사

바닥은 전부가 대리석이다.

빈 병을 이용해서 연주를 하는 사람

피자가게앞에 서서 구경을 하다보니

피자를 구입할려는 사람이 줄을 섰다.

우리도 피자한판을 사서 맛을 보았지만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다.

음악을 틀어놓고서 끈을 이용하여 인형이 춤을 추게 한다. 그것도 크래식. 팝송등 다양하다.

종탑이 바라다 보이는 쪽으로 가면

넓은 광장이 나온다. 광장에는 달이 떳다.

광장가에는 특이한 모양의 성당

각 기념물의 의미와 역사는 유별나다. 설명은 내일 아침편에

죄수를 매달았던 기둥

 

 

해변가로 나왔다.

해변가에는 작은 크기의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해변의 우측으로 올라가면 똑같이 만들어 놓은 구멍들이 나온다. 그곳에서는 신기한 소리가 난다.

조금더 올라가면 대형 유람선이 정박해 있다.

 

유람선 앞에 있는  'Greeting to the Sun'이라는 것,

태양을 본따 큰 원을 만들고, 그 주변에 태양계 행성들을 실제 비율로 축소시켜 배치한 것

바닥에 있는 조명으로 낮에는 태양열을 받아 전기를 축적하였다가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쇼를 보여준다

'Greeting to the Sun'는  22 미터의 직경을 가진 형태로 300개의 유리 패널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태양계 행성과 그들의 궤도를 나타내는 원형 극장형태의 공간설치 되어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이 되면, 동그라미에 내장된 조명이 켜져 파도의 리듬 바다 오르간의 소리

특별히 만들어진 프로그램에 따라서 기억에 남을 선물을 선사한

꼬마들이 음악에 맞추어서 춤을 춘다. 그리고 돈은 어른이 챙긴다.

다시 오던 길을 돌아나와

노천식당으로 갔다.

저녁식사(그릴요리, 스캄피, 맥주) 600쿠나

이렇게 긴 여행의 둘째날이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