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Srilanka(2011.Feb.)

7-8 Dalhousie and Adam's Peak at night(달하우스)

봉들레르 2011. 2. 27. 21:00

 

댐에 가까이 오자 검문을 한다.

차안을 들여다 보고는 외국인이라서 그냥 통과다.

땜을 통과하자 호수가 나온다.

 

호수를 돌아서 반대편쪽으로 가자

작은 마을이 나온다.

 

 

 

길거리에 차를 세웠다. 쇼를 보기위해

구름이 신비스럽게 높은 산을 감싸고 쇼를 연출한다.

 

우리가 목표했던 "아담스 피크"다

석양의 붉은 빛과 구름이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잠시 우리를 위해서 모습을 보여주고 이내 구름속으로 감추어 버린다.

 

 

산정상이 사라졌다.

이젠 완전히

멀리서 감상을 끝내고 자리를 떳다

 

 

한참을 더 달려 도착한 곳은

달 하우스다. 아담스 피크에서 가장 가까운 산 밑에 마을

오른쪽 검문소에서 땜을 지나 호수를 돌아 좌측 달하우스에 도착한 셈이다.

숙소가 가파른 여러계단을 거쳐서 산 꼭대기에 있다.

내일 새벽의 기상을 위해 몇번을 숙소를 오르내렸더니 다리가 풀렸다.

7시가 넘어서

정상까지 불이 켜져있는 아담스피크

내일 새벽에는 각 종교들이 자기네의 성지라고 주장하는 이 산을 오른다.(퍼온사진)

숙소에서 내려다 본 달 하우스 마을

심심해서 9시에 다시 내려왔다.

한밤중에 많은 사람들이 버스에서 내리더니

단체로 식판에 음식을 담아서 식사를 한다.

그리고 설겆이까지 다 마치고는

저녁 10시쯤에 아담스피크를 향해서 출발하기 시작한다. 아마도 성지순례를 온것이다.

우리는 주변을 돌아보고

양갱이같이 생긴 것

에그호퍼를 사 먹었다. 맥주한잔 생각이 있었는데 성지라서 술 파는 곳이 없다.

저녁 내내 저 높은

망루에서 자기네 말로 계속 떠들어댄다. 아담스피크에 대한 설명이라나

Punsisi Rest호텔의 산 꼭대기 숙소에서 본 아담스피크 올라가는 입구

망원랜즈가 없어서 아담스피크 정상이 이정도 밖에 안잡힌다.

해마다 1월과 2월은 이 성스러운 산에 올라가 보려는 순례자들이 가장 많이 몰려드는 시기라서

모든 것은 비싸지고 24시간으로 움직이는 마을이 되어 버린다.

호수와 아담스피크가 함께 잡힌 사진(퍼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