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앤 컴퍼니는 파리 중심부, 노트르담 성당 맞은편, 센 강변에 있는 영어서점이다.
1951년 개관 이래로 영어권 작가와 독자의 만남의 장소가 되었고, 좌안 문학 기관이 되었다.
원래의 Shakespeare and Company는 야심 찬 작가를 위한 도서관, 출판사, 하숙집을 겸했으며,
1919년 미국인 Sylvia Beach가 개관했고, Ernest Hemingway의 회고록인 A Moveable Feast 에 등장했다 .
이 매장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문을 닫았다가 1951년 조지 휘트먼에 의해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으며,
그의 딸 실비아(비치에서 이름을 따옴)가 현재 매장을 지금의 매장이 처음 문을 열었을 당시 이름은 '르 미스트랄'이었으나,
조지 휘트먼이 윌리엄 셰익스피어 탄생 400주년인 1964년 4월에 비치를 기리는 의미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현재의 매장은 원래 조이스, 헤밍웨이, 스타인, 피츠제럴드, 엘리엇, 파운드 등
초창기의 위대한 해외 작가들이 모이던 장소는 아니지만, 여전히 고유한 역사와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정면에는 19세기에 세워진, 식수를 구할 수 없는 파리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화려한 월리스 음수대가 책꽂이로 둘러싸여 있다.
매장은 두 개의 건물로 나뉜다. 한 건물은 신간, 도서관, 작은 박물관이 있고,
다른 건물(The Antiquarian)은 중고 및 골동품이 있다.
새로 산 책을 읽고 싶다면 바로 옆집에 있는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읽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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