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

피라미드, 이오 밍 페이

 
Salle du Manège를 지나는 길에 유리문으로 유명한 피라미드는 1985년부터 1989년까지 건설 당시
언론과 국회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어떤 사람들은 이 유서 깊은 궁전이 수리할 수 없을 정도로 변형될까 두려워했지만...
사실 이 프로젝트는 한때 중세 요새의 심장부에 있었던 30m 높이의 망루를 철거하는 등 800년 된 건축적 변형의 전통을 따랐다.
IM Pei의 피라미드는 높이가 불과 19m로 튀일리 정원의 기하학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중국 태생의 미국 건축가는 건물이 완벽하게 보이도록 가능한 한 가장 투명한 유리를 선택했다.

큐피드의 키스로 부활한 프시케, 안토니오 카노바

 
미켈란젤로 갤러리에 들어가면 다른 이탈리아 조각가의 작품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안토니오 카노바는 신화적 에피소드를 섬세한 대리석으로 묘사하는 데 특화되어 있었다.
그가 19세기 후반의 낭만주의 시인들에게 왜 그렇게 존경을 받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는 돌에서 감정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큐피드의 키스로 부활한 프시케는 즉시 사랑의 느낌을 전달했다.
카노바는 고전적인 모델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조각품 구성에 거의 안무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여
여신이 깨어나는 강렬한 순간을 선택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로 알려진 프란체스코 델 조콘도의 아내 리사 게라르디니의 초상화

 

노예들 (반항하는 노예와 죽어가는 노예)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미켈란젤로로 알려짐
 
이 두 개의 인상적인 근육질 인물은 미켈란젤로가 탁월했던 사실주의와 이상주의의 혼합을 보여줍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움직임을 제한하고 '노예'로 식별하는 섬세한 유대감이 부조로 새겨져 있습니다. 인물들은 다른 포즈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죽어가는 노예는 깊고 영원한 잠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이고, 반항하는 노예는 자신의 유대감에 맞서 힘쓰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조각상은 교황의 장례 기념물을 위한 장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켈란젤로에게 의뢰되었지만 프로젝트는 중단되었고 노예들은 대리석에 갇힌 채로 남았습니다. 미완성 상태는 해석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하지만 신비로움이 걸작을 해친 적은 없습니다!

 

  테오도르 제리코,  메두사의 뗏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