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France(2025.Mar)

프랑스 콜마르(Colmar)

봉들레르 2024. 5. 28. 04:35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주의 대표 여행지로 스트라스부르와 더불어 콜마르가 있다.

스트라스부르가 독일과의 경계에 있다면 콜마르는 약간 더 남쪽 스위스와도 가깝다.

두 도시 모두 중세에서 시간이 멈춘 듯 고풍스런 풍경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스트라스부르에 비해 콜마르는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하다.

또한 우리에게 스트라스부르가 '꽃보다할배'의 촬영지이자 노트르담대성당으로 유명하다면

콜마르는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된 동화 같은 구시가지 풍경으로 알려져 있다.

동화에서 나올듯한 프랑스의 소도시를 느껴보고 싶은 이라면 스트라스부르와 더불어 콜마르를 돌아볼 것을 추천한다.

스트라스부르에 아름다운 운하와 목조 가옥들이 어우러진 '쁘띠 프랑스' 지구가 볼거리라면

콜마르에도 운하와 예쁜 가옥들이 어우러진 '쁘디 베니스' 지구가 인기 명소다.

이탈리아 베니스의 운하에 비하면 규모가 작지만 콜마르의 운하는 오래전부터 주요 운송로로 사용돼 왔다.

프랑스 알자스지역은 와인산지로 유명한데 그 포도주를 거래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곳이 바로 콜마르다.

콜마르의 '쁘디 베니스' 지구에서 나룻배를 타고 알자스 지역 특유의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하는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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