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글레이드 하우스(우측 상단 첫번째 체크)에서 폼폴로나 롯지(두번째 체크)까지
2일차는 16km를 걷는 비교적 평탄한 코스다.
글레이드 하우스에서 맞는 아침은 경이롭다.
오늘도 날씨는 좋다.
글레이드 하우스에서 싼 도시락을 가지고 출발한다.
클린턴 강의 속살이 훤히 보일 정도로 다리 아래 흐르는 물이 너무 깨끗하다.
투명하게 비치는 자갈돌조차도 아름답다.
클린턴 강의 흔들다리를 건너며 2일차 트래킹은 시작 된다
출렁다리를 건널 때 흔들림이 심하다.
평탄한 트랙이 강변을 따라 이어진다.
새소리를 들으며 상쾌한 자연 속에서 아침이 시작된다.
습지산책길Wetland Walkway.
이끼를 보호하기 위해서 조성된 데크길이다. 이 습지는 온통 붉은색 이끼로 덮여 있다.
태고의 신비한 숲속을 걸으며 진행되는 트래킹이다.
비가 자주 오니까 이끼가 자라기에 좋은 조건이다.
야생화를 보는 즐거움
호주매화
습지에는 데크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은 1908년 영국 시사주간지 <런던 스펙태이터London Spectator>에
‘세계에서 가장 멋진 산길The Finest Walk in the World’로 첫 소개가 된 이후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죽기 전에 걸어야 할 세계 3대 트레킹코스로 선정하기도 했다.
대형 분재같은 나무들
공기초
오랫동안 오고 팠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설렘과 행복감이 밀려든다.
가이드
계속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물색깔이 다양하게 변해간다.
잔나비 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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