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NZ trekking(2024.Jan)

3-3 밀포드 트래킹의 시작

봉들레르 2024. 1. 14. 07:40

배로 1시간 정도 이동해  트랙의 시작인 테아나우 호수의 북쪽 끝 선착장에 도착하고,
이제 트래킹은 시작이다

Grade Wharf 선착장

등산화와 스틱을 소독.

소독 약물이 들어 있는 긴 사각 플라스틱 통이 트레커들을 맞이한다.

외지의 어떠한 생물의 침입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뉴질랜드인의 의지가 엿보인다.

신발과 스틱을 소독하고 밀포드 트랙에 첫 발을 디뎠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명성이 높은 밀포드 트랙은 1880년대 후반에 '퀸틴 맥키넌'에 의해
세상에 소개된 곳으로 트레킹 3일차에 만나는 최고지대는 그의 이름을 따서 '맥키넌 패스'라고 불린다.
또 맥키넌 패스에는 맥키넌의 추모탑이 세워져 있으며,
3박 4일 동안 피오르드 랜드의 깊숙한 원시림을 걷는 대장정을 경험하게 된다.
BBC 선정 세계3대 트레일,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10대 장거리 트레일로
명실공히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트레킹 루트이다.

고양이 인형을 올려놓고서 사진을 찍는 가이드

 

잔나비 걸상

짧은 거리를 걸어 첫 숙소인 글래이드 하우스로 출발

 

첫날엔 에메랄드 빛으로 반짝이는 클린턴 강을 따라 초록 이끼로 가득한
원시의 숲을 30분 정도 가볍게 걷는 일정으로 트레킹을 시작한다.

양치식물

클린턴 강

 

 

 

첫 숙소인 글래이드 하우스 도착

 트랙을 따라 1.6km를 걸어 올라가면 글레이드(Glade)가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클린턴 강 옆에 위치한 롯지다.

 

롯지 지기의 환영과 함께 간단한 다과와 방이 배정 

방에서 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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