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국 태행산 죽음의 도로

중국 태행산 죽음의 도로

인터넷에서 위 사진은 아래 동영상과 같이  볼리비아에 있는 죽음의 도로로 소개된 바 있지만... 그런데 볼리비아를 샅샅이 뒤져봐도 저런 곳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해서 인터넷 온갖 곳을 구석구석 조사해본  결과  천신만고 끝에 위 사진은 중국의 하남성에 있는 Guoliang Tunnel이라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Guoliang Tunnel이 있는 Taihangshan(太行山)의 모습입니다.  이 터널은 Taihangshan의 Wangmang Mountain(王莽嶺)절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터널은 깍아지른 산들로 둘러쌓인 산골마을 주민들이 바깥세상에 보다 용이하게 접근하기 위해서, 1972년에 Shen Mingxin 이라는 사람의 주도하에 오로지 함마와 곡괭이 등 재래식 연장만으로 작업에 착수하여 5년만에 완공한 터널로, 길이는 1200미터 폭 4미터, 높이 5미터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더 보강되어 있지만서도... 한마디로 이는 바깥세상과 만나기 위해 주민들이 일치단결하여 땀흘려 뚫어낸 팀웍의 성과이며, 영광스러운 개척의 역사, 그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 터널로 연결되는 지점의 모습입니다. 터널을 지나 바깥세상으로 나가는 쪽의 모습입니다. 외부에서 본 절벽에 걸쳐있는 터널의 모습들입니다. 터널이 아닌 구간도 있습니다. 터널이 이중 구조로 되어있는 부분도 보이는데 이는 아마도 위의 터널은 옛날에 사용하던 것이고, 밑의 터널은 나중에 현대식 공법에 의해 만든 포장도로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위 사진들은 원래의 도로가 아니라 대부분은 새로 만든 도로인 것 같습니다. 이곳의 공식명칭은 절벽공로(絶壁公路)라 하네요... 신도로(?)의 내부모습입니다. 가까이서 본 원래의 도로(?)의 외부모습입니다. 구도로(?)의 내부모습입니다. 관련동영상을 구하기가 힘들어 이것 하나밖에 못올리네요. (Wangmang Mountain(王莽嶺) 홍보 동영상임)

출처 : Suki 의 파라과이 생활

글쓴이 : 부에니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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