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집을 나섰는데도 공항은 인산인해다
저녁 5시반이 되어 도로사정이 심각해졌다
퍼진 차가 길을 막고 있어도. 서로. 먼저 갈려고 차를 들이대
꼬이고 꼬여도. 앉아. 누군가 해 주겠지다
먼저 가겠다고 차머리를 들여대서 한쪽방향은 아예 차가 못온다
차라리 내려서 걸어서 가기로 했다
8시20분이 넘자 슬슬 도로가 풀리기 시작한다
사파시내는 버스가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몰라서 우왕좌왕하다 보니
최악의 상황이다
베트남에서도 가장 추운 지역인 사파는 산속에 위치해 있어 안개가 짙은 날이 많다.
호텔에 도착하니 9시반이다 집을 나선지 17시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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