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Vietnam Sapa(2017 Dec)

1-1 사파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다

봉들레르 2018. 1. 4. 14:43

 

일찍 집을 나섰는데도 공항은 인산인해다

 

 

 

 

 

 

 

 

 

 

저녁 5시반이 되어 도로사정이 심각해졌다

퍼진 차가 길을 막고 있어도. 서로. 먼저 갈려고 차를 들이대

꼬이고 꼬여도. 앉아. 누군가 해 주겠지다

먼저 가겠다고 차머리를 들여대서 한쪽방향은 아예 차가 못온다

차라리 내려서 걸어서 가기로 했다

 

8시20분이 넘자 슬슬 도로가 풀리기 시작한다

사파시내는 버스가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몰라서 우왕좌왕하다 보니

최악의 상황이다

 

베트남에서도 가장 추운 지역인 사파는 산속에 위치해 있어 안개가 짙은 날이 많다.

호텔에 도착하니 9시반이다 집을 나선지 17시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