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Sweden(2016 Jul)

11-6 성 소수자들을 위한 파티-스톡홀름 프라이드(Stockholm Pride)

봉들레르 2016. 11. 29. 11:32


2016년 7월 25일~31일. 스웨덴 스톡홀름 개최.


1998년부터 시작된 '스톡홀름 프라이드'는 스웨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다인종 축제다.
스톡홀름 프라이드는 동성애자들을 위한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축제 참가자들은 다인종을 상징하는 무지개 빛깔의 깃발을 흔들며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한다.
흰색 종마에서부터 길이가 18 미터에 이르는 트럭 등 70여 종의 다양한 운반 기구들이 퍼레이드를 장식한다.
트랜스젠더, 레즈비언, 게이들이 퍼레이드를 펼치는 동안 관객 20만 명이 주변에서 흥을 돋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스톡홀름에 도착한 날이 30일(토요일)로 스톡홀름 프라이드의 사실상 마지막 날이다.

게이 퍼레이드라고도 불리지만 그들의 권리를 인정받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축제라
프라이드 퍼레이드 또는 퀴어 퍼레이드라고 하기도 한다

동성 결혼이 합법화 된 스웨덴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다.


남의 일에 관심이 없는 북유럽 사람들도 구경거리가 생겼다



노브라인 참가자도 있고
























멀찌감치 구경을 하는 커플이 있는가하면

별관심 없이 지나가는 노커플도 있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우리도 떠났다








길거리에서 커피한잔







4시간 넘어서 점심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