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서부에 위치한 모스타르는 오래된 다리, 다리의 파수꾼들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네라트바 강이 흐르는 모스타르는 투박한 흰색 건물들과 잔잔히 흐르는 강,
짙푸른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소박한 그림을 보는 기분이 든다.
스타리 모스트 다리는 아치형 석조로 이루어진 곳으로 옛 도시의 다리라 불린다.
1566년에 건설된 스타리 모스트 다리는 길이 30m, 폭 5m 규모로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기도 했다.
백색 계단을 오르면 입구가 나온다. 이 입구를 지나면 모스타르의 정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볕이 뜨거운 여름엔 이곳에서 네라트바 강 밑으로 다이빙을 하는 사람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다리에 올라서서 보는 모스타르의 경관은 여행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네라트바 강을 감싸는 백색의 건축물들과 모스타르를 감싸는 높은 산맥이 인상적이다.
8월15일(현지시간)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140km 떨어진 도시인 모스타르의 다리에서 다이빙 선수들이 점프를 했다.
이날 선수들은 레드불 절벽에서 27m를 14명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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