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농사

성인병에 탁월한 여주(Bitter melon or Momordica charantia)

봉들레르 2015. 7. 6. 18:15

 

 

 

 

 

 

 

 

 

 

 

 

여주열매는 식물성 천연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카로틴성분이 풍부해 예부터 당뇨병 치료법 및 예방에 쓰여왔다.

최근 여주의 효능이 높은 주목을 받으면서 당뇨에 좋은 차 등으로 여주 관련 건강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여주는 박과의 긴 타원형으로 생긴 열매로 한방에서는 당뇨에 좋은 약초 또는 당뇨병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사용을 해왔으며

식물성 인슐린성분 함량이 높아 민간에서는 혈당 낮추는 음식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피부에 좋은 비타민인 천연비타민C, 칼륨, 철분, 미네랄 등이 풍부해 미용에도 좋다.

 

1. 당뇨와 성인병에 좋은 천연 인슐린

여주에 많은 카란틴(charantin)과 P-인슐린(P-insulin)은 천연 인슐린(식물인슐린)이라 불리며 당뇨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식물 인슐린은 우리 몸속의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펩타이드의 일종으로 특히 여주 열매와 여주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식물 인슐린은 간에서 포도당이 연소하는 것을 돕고 당분이 체내에서 재합성 되는 것을 막아 줌으로써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여주는 당뇨병 이외에도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피부병, 구내염, 통풍 등에 식이요법으로 이용된다.

 

2. 많은 비타민 C가 함유,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

여주에는 100g당 120mg의 비타민 C가 들어있어 오이의 20배, 레몬의 5배가 더 많은 수준이다.

풍부한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감기를 예방한다.

비타민 C는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보습, 진정효과 등으로 피부건강에도 좋다.

 

3. 쓴맛의 성분이 위장보호와 식욕 증진

오이처럼 생긴 여주는 특유의 쓴맛이 특징이지만, 이 강한 쓴만은 ‘모모르데신’이라는 알칼로이드 물질로서 위를 자극하여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돋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위를 튼튼하게 하고 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준다.

 

4. 면역력 강화와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

여주 속의 사포닌계 알칼로이드 성분인 모모르데신은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작용을 하여 혈압을 개선하고,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과 눈 피로 개선, 안구 건조, 노안 등에도 좋다.

 

5. 다이어트와 붓기 제거에 도움

여주의 공액리놀레산이라는 성분이 지방의 연소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좋으며

특히 열이 많은 체질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풍부한 칼륨성분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나트륨의 배출을 돕고 붓기를 빠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