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茶馬古道 (2014 May)

2-8 중도객잔과 고산족

봉들레르 2014. 5. 21. 08:02

 

 

전깃줄과 전봇대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을 정도다

 

마을로 올라오는 길이 예술이다.

마치 거미줄과 같다.

아침산책으로 왔던 곳까지 거슬러서 왔다.

 

중도객잔이 있는 마을이 보인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

호수로 밭에 물을 주고 있다.

2600m에 위치한 중도객잔

옆집에서는 작두대신 전기를 이용하여 짚을 썬다

마당에는 풍구

어젯밤에 묵었던 중도객잔에 잠시 들려 휴식을 취한다.

객잔(客棧)이란 중국의 숙박 시설로 주로 상품을 거래하거나 먼 길을 가는 상인들이 묵는 곳을 말한다.

대부분의 객잔에서는 무료로 따스한 물을 제공한다.

고산지역에서는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고산지역 사람들 대부분이 하루에 몇십잔의 차를 마시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객잔 사무실에 걸린 사진

중도객잔의 옥상이자 전망대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화장실

인류 최고(最古)의 교역로인 차마고도(茶馬古道)가 비할 데 없는 아름다움과

걷기 열풍 등에 힘입어 트레킹 코스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후타오샤 코스의 가운데 위치한 중도객잔의 화장실. 위륭쉐산을 감상할 수 있다

중도객잔을 뒤로하고 출발

 

 

2,600m에 있는 중도객잔

마방들은 중도객잔 옆으로 난 차마고도를 따라 티베트까지 오갔다

뒤를 돌아본다.

 

 

 

옥수수 심은 밭을 돌아보는 현주민

 

 

 

최고의 전망대에 올라 담배한대 피우면서 망중한을 즐기는 나시족

돼지우리에 깔아주는데 사용하는 솔잎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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