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Hungary(2013.Aug)

9-2 헝가리의 바다 발라톤호수

봉들레르 2013. 12. 1. 21:11

 

바다가 없는 헝가리에 바다같은 호수 발라톤

Budapest Deli pu(부다페스트 남역) -> Balatonfured (기차 8:45~11:00) -> Tihany(버스 12:05~12:30)

 

발라톤 호수는 바다라고 불릴 만큼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호수다.

이곳은 헝가리 최고의 휴양지로 헝가리뿐 아니라 유럽인들에게도 사랑 받는 피서지다.

여름에는 수심이 낮고 수온도 28도 정도로 높아 수영은 물론 요트나 윈드서핑 등 수상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또 비옥한 포도재배 지역으로 와인도 유명하다.
발라톤(Balaton)은 두 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진다. 호텔과 작은 강변들이 있는 리조트 지역인 남쪽과

역사적인 마을과 경관, 산악 하이킹, 와인이 유명하고 덜 북적대는 북쪽으로 나눌 수 있다.

호수를 중심으로 여러 휴양지가 위치해있다. 시오포크(Siofok)는 발라톤 호수 남쪽지역을 대표하는 최대의 휴양 도시다.

대규모 리조트 단지를 갖춘 이곳은 여름이면 유럽 전역에서 수 많은 여행자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룬다.
발라톤퓌레드(Balatonfured)는 발라톤 호수의 북쪽에 자리한 휴양지로 호수와 주변 풍광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 곳은 타고르, 간디 등 예술가와 문필가 등이 찾았던 휴양지로 유명하다.

 

 

발라톤퓌레드(Balatonfured)역에서 내렸다.
1772년에 꾸며진 온천 요양지로서 호수로 통하는 주요 입구가 되고 있다.

부근에는 시나토리움, 국립병원 및 공원 Fenyves가 있으며 디스코 테크와 도박장이 줄지어 서있다.
공원에서는 아이들이 갖가지 놀이를 즐기며, 성수기에는 밤에 페리호가 디스코 테크가 되고 발라톤호 유람을 할 수 있다.

숙소는 IBUSZ 및 마브 관광, 발라톤 관광, Cooptourist 등을 통해 구할 수 있다.
호텔로는 Annabella Szallo, Aranycsillag Szallo, Marina Szallo 등 이 있으며

기차역에서 3Km 떨 진 곳에 FICC Rally 캠핑장이 있다. 식사는 호숫가의 즉석 음식점 및 퓌레트 비스트로 등지에서 하면 된다.

발라톤퓌레드는 발라톤 호수 북쪽의 구릉지대에 위치한 13,500명의 인구를 가진 조그만 도시다.

고대의 유적과 오래된 건물들과 성당, 포도주 재배지, 오래된 나무들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평화롭게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북쪽은 산으로 덮여있고 남쪽에는 발라톤 호수의 전경이 펼쳐진다.

발라톤퓌레드도 온천 휴양도시로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위, 폐, 심장 등의 내과기관에 특히 효능이 좋은 온천수가 많이 난다고 한다.
부다페스트 남부역(Deli pu)역에서 타폴차(Tapolca)행 기차를 타면 발라톤퓌레드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현대식건물의 역사

발라톤퓌레드의 아름다운 호수주변 원형 산책길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의 시인 타고르 산책길로 명명 하고있다.

1926년 타고르가 심장병 휴양차 이곳에 와서 온천요양을 하며 식수도 하였는데

현재 그 나무 앞에는 타고르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벽의 명판에는 발라톤퓌레드를 방문한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역앞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티하니마을로 갈 생각이다.

헝가리의 유명시인 팔로치 호르바트 아담은 젊은 시절 대부분을 이곳 발라톤퓌레드 에서 보냈다.

이곳에서 지어진 많은 작품은 발라톤의 폭풍과 평온, 아름다움을 노래했고

헝가리의 바다란 표현은 Kazinczy Ferenc 가 처음으로 사용했지만 Paloczi Horvath Adam가 진정으로 계승 발전시켰다.

시인의 생가는 오늘날 Ferencsik Janos 음악학교로 쓰이고 있다.

더운 날씨에 한참을 기다렸다.  

버스를 타고

버스에서 본 발라톤호수 주변

 

 

버스에서 본 발라톤호수

 

 

헝가리인들이 즐겨찾는 곳

 

 

 

 

 

 

 

 

 티하니쪽으로 가는 꼬마 기차를 타고 언덕위에 올라가 발라톤호수의 경치도 감상하며  가장 오래된 승원교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있다.

호수 전체가 알칼리성 온천으로 탄소, 수소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류머티즘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1913년에는 류머티즘 전문 병원이 이곳에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래서 인지 내국인은 물론 인근의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밖의 외국 인들이 가족단위로 찾아와 온천욕과 일광욕을 즐기기도 한다

 

 

그 큰 호수둘레에 그들이 노는 놀이터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서남쪽으로 100km 남짓한 곳에‘발라톤(Balaton)’이라는 상당히 넓고 아름다운 호수가 있다.

「헝가리의 바다」라고 불리는 발라톤 호수는, 동서로 77킬로미터, 남북으로 14킬로미터의 길쭉한 모양의 호수다.

중부유럽 최대의 호수로, 주변 국가의 여행객에게 인기있는 피서지다.

수심이 낮고 수온도 높기에, 수영을 즐기는 것은 물론 요트나 윈드서핑과 같은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어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비옥한 포도재배 지역으로, 발라톤지방의 와인은 유명하다

 냉전시대 동안 헝가리는 서쪽의 사람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왕래했던 유일한 나라였다.

그런 이유로, 동서로 갈라져 떨어져 살아야 했던 독일인 가족들은 이 발라톤호수 주변에서 비밀리에 재회의 시간을 가지곤 했다.

 

 

헝가리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섹시한 광고를 전면에 내세웠다.

최근 헝가리 관광 당국은 헝가리 최대 리조트 발라톤 호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젊은 세대가 보트 위에서

즉흥적인 섹스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선정적인 애니메이션 광고를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다.

이는 한때 최고의 여름 휴양지로 각광받던 발리톤 호수가 최근 크로아티아 해안으로 손님을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일단 여성 가슴이 노출되는 등 선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광고에 누리꾼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있지만

 실제 헝가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했다는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는다.

헝가리 내륙에 자리한 발라톤 호수는 스칸디나비아를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가장 큰 담수호다.

바다가 없는 헝가리인들에게 이 호수는 여름 휴양지 역할을 하지만 무엇보다

보트, 요트, 낚시, 수영, 승마, 온천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즐거움을 제공해준다.

게다가 호수 주변의 휴양 도시와 마을들은 저마다 독특한 중세의 향기를 띠고 있으며,

호숫가는 계절에 따라, 그리고 낮과 밤의 시간에 따라 아름다운 빛깔을 달리하기에 많은 여행자들을 매료시킨다.

헝가리는 가히 유럽의 심장이라 불릴 만하다. 국토의 모양이 마치 사람의 간(?)처럼 생겼으니 말이다.

실은 오늘날의 작은 영토에 비해 이 나라가 과거 유럽 대륙에 미쳤던 영향은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실로 지대했다.

헝가리인들은 스스로를 마자르(magyar)라고 부른다.

이들의 언어와 문화는 슬라브족이 다수를 이루는 동유럽 주변 나라들과 본질적으로 다르다.

이러한 독자성은 지난 1,100여 년간 이들을 자부심 강한 단일 민족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유럽 중심부에 거대한 바다를 이루고 있는 호수

발라톤 호수는 길이 78km에 폭 15km로, 600㎢의 면적을 지닌 거대한 바다 같은 존재다.

이 호수는 북쪽으로는 낮은 구릉들로, 남쪽으로는 완만한 경사면으로 둘러싸여 있다.

발라톤 호수 일대는 매년 여름이면 헝가리 전역에서 몰려든 피서객들로 몸살을 앓는다.

 발라톤 호수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레포츠로는 수영 외에도 보트 타기와 낚시, 윈드서핑 등이 있다.

모터보트 타기는 수질오염 관계로 금지되어 있지만 노 젓는 보트는 탈 수 있다.

호수 길이가 길어 거대한 보트를 타고 항해(sailing)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발라톤(Balaton)이란 이름은 슬라브 어의 ‘blatna(저것)'에서 유래됐다.

직역하자면 발라톤 호수는 ‘저기 저 호수’쯤 된다.

헝가리 중부의 트란스다뉴비아 지방에 자리하며, 수도인 부다페스트에서 100km 떨어져 있다.

이 호수는 40개 지류와 하천을 만들어내며 남서쪽으로는 잘라(Zala) 강과 이어져 있다.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데,

호수 여행의 베이스가 되는 도시는 발라톤 퓨레드(Balatonfu¨red)라 불리는 휴양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