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Czech(2013.Aug)

6-10 성당내부에 취하다.

봉들레르 2013. 11. 9. 00:36

 

 

 

성 비투스 대성당에 있는 성 요한 네포묵의 무덤

성 요한 네포묵체코의 국민적인 성인으로서 보헤미아국왕이자

로마왕이었던 벤체슬라우스에 의해 블타바 강에 내던져져 익사를 당하였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성 요한은 보헤미아 왕비의 고해신부였는데,

 왕비에 대한 고해성사의 내용을 밝히라는 왕의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순교를 당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네포무크의 요한은 고해성사의 비밀을 준수하기 위하여 목숨까지 버린 최초의 순교자이자

다른 사람으로부터 비방을 받은 사람들의 수호성인이 되었으며,

또한 강물에 빠져 익사하였기 때문에 홍수 피해자들의 수호성인이기도 하다

 

 

피셔 폰 에어라흐가 바로크 양식으로 만든 은도금된 성 요한 네포묵의 무덤.

 성 요한 네포묵의 모습을 새긴 조각상은 중유럽동유럽 등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로마의 밀비오 다리를 비롯하여 유럽 여러 나라의 다리 위에 많이 세워져 있다.

사용된 은이 3톤이나 된단다.

 

 

 

 

 예수의 십자가를 들고있는 네포묵

네포묵 뒤에 어린천사가 들고있는 쟁반위에 네포묵의 혀가 놓여있다.

 

 

 

 

프라하 전성기인 카를4세 때 프라하의 꾸드나호라에서 은이 많이 생산이 되어 그로쉔이라는 은화로 유통이 되었다.

은을 캐는 광부에게 감사의 표시로 만든 조각

 

 

 

 

 

 

 

 

바츨라프는 기독국가로 가기를 반대한 형이 보낸 자객에 의해 살해되었단다.

 

수호성인인 성바츨라프의 유골을 보관하는 곳

벽면은 석류석이라는 가넷(Garnet)으로 장식

1344년에서 1364년에 건설되었고 아랫쪽 벽면은 1,300개의 보석으로 장식한  그리스도의 수난에 관한 내용이고 왼쪽은 바츨라프 생애에 관한 벽화.

1년에 한번만 공개하는 체코 제1의 보물 왕관과 왕의 상징물을 보존

성당에서 가장 중요한 곳 중에 하나인 바츨라프 채플(Wenceslas Chapel)에는 성왕 바츨라프의 왕관과 무덤이 보관되어 있다.

각종 보석으로 치장된 왕관은 눈을 돌리기 힘들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