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로비 창밖
콜롬보호텔에서 제공하는 빵, 치즈, 시리얼, 커피, 계란으로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고 쉬다가 10시에 다시 길을 나선다.
숙소에서 트램정거장을 갈 때 보이는 교회
트램정거장
우선 공원을 들려서 일부는 환전을 하러가고 나머지 가족들은 휴식
마치 유령과 같은 동상
걸으면서 구경을 한다.
프라하 국립극장
트램을 타기위해 대기
트램정거장에서 보이는 프라하 독일 문화원 Goethe institute
트램에서 하차 후에 걸어서 언덕으로 올라간다.
비셰흐라드(Vysehrad)
http://www.praha-vysehrad.cz/lang/l2
블타바강과 보띠츠강의 만나는 지점의 언덕에 위치한 비셰흐라드는 현재 민족문화공원이라는 이름으로
프제미슬리드가 시대의 전설이 깃들어있는 곳이다.하지만 비셰흐라드에 관한 역사적인 증거는 거의 발견할 수 없는데
다만 볼레슬라브 2세(967-999) 때 주조된 동전을 통해서 그 존재가 증명되었다.
당시 이곳에는 왕궁과 집들이 있었으며 성벽으로 둘러싸여 프제미슬리드가의 요새를 이루었다.
이곳에는 초기 교회당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그 위치조차 제대로 알수가 없다.
하지만 비셰흐라드는 브라티슬라브 2세(1061-1092)의 통치기간인 1070년부터 소볘슬라브 1세(1125-1140)때까지
70년 동안 프제미슬리드家 군주들의 거처로 쓰였다.
프라하성으로 그 거처가 옮겨지면서 부터는 폐허가 되었지만 카를 4세에 의해서 다시금 전성기를 맞게 된다.
카를 4세는 자신의 조상인 보헤미안 왕들에 대한 존경의 의미 또는 옛 프제미슬리드 가의 전통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스스로 즉위식 전에 이곳을 순례식을 치루었다.더불어 이곳을 다시 왕의 거처로 바꾸려고 재건하였고
현재의 프라하성만큼의 모습을 이루었지만 이후의 1420년 지그문트 왕과 후스파 교도의 전쟁으로 완전히 폐허가 된다.
현재는 성 베드로 바울 성당과 몇몇의 유물들만이 남아있을 뿐이지만 체코 국민들에게 있어서는
민족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성베드로 바울성당 옆의 공동표지에는 드보르작과 스메타나 등과 같은
체코를 빛낸 음악가들과 지도자들이 묻혀있어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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