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전라내륙

2012.06.06 화순 세량제

봉들레르 2012. 6. 8. 02:10

 

광주에서 화순가는 길에 있는 세량제

주차장을 만들고

굴다리는 쇠사슬을 쳐서 차량이 못다니게 했다.

농사철에 농기계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위함이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거쳐가는 곳

출사대회가 있었음을 알리는 프랑카드들

 

작은 저수지가 계절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해 많은 사진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다.

자연이 빚어내는 데깔꼬마니

바람이 불어 물결이 일렁이면 사진은 별로다

 

바람이 커지자 호수는 물결 때문에 대칭이 잘 안된다.

잠시 와인잔에 호수를 담아 보니 와인도 같이 일렁인다.

바람이 멈추자 완벽한 대칭이 이루어진다.

 

아! 이래서 세량제를 찾는구나?

온통 옅은 녹색으로만 이루어진 대칭도 볼만하다.

바라다보는 위치에 따라서 그림색깔이 틀리다.

 

 

호젖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이도있고

이 조그만 저수지가 팔색조같다니

 

 

세량제에서 나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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