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Srilanka(2011.Feb.)

6-3 Hakgala Botanic Garden(학갈라 식물원)

봉들레르 2011. 2. 23. 23:58

 

누에라엘리야 시내를 벗어나니 그레고리 호수(Gregory Lake)가 나온다.

호수주변에는 잘 지은 집들이 띄엄띄엄 지어져 있다.

저녁 때 산책하기는 좋겠다.

 

호수 건너편 초지에는 소들이 풀을 먹고있어 목가적인 풍경이다.

 

 

 

호수를 지나니 산악지대가 나온다.

보존지역으로 국가가 지정한 것같은데 길을 확장공사중이다.

호수를 지나 학갈라 국립보존지역으로 접어드니 원숭이 가족이 소풍을 나왔다.

새끼들은 내버려두고 혼자만 망고를 먹고 있는 에미

식물원 매표소

캔디의 페라데니야 식물원이 호반 주위의 평평한 곳에 있는데 반해,

 이 곳은 산 중턱에서 정상에 걸쳐 경사진 지역에 펼쳐진 식물원이다. .

이 곳은 원래 말라리아에 특효약인 키니네의 원료가 되는 키나라는 나무의 재배 지역이었다.

 이곳이 식물원으로 바뀐 것은 1882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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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저명한 영국식물학자인 트와이트(G.H.K. Thwaites)박사가 설립하여 지금은 장미와 양치류의 식물원으로 남아 있다.

해발 1,706미터에 자리 잡고 있는 학갈라 식물원은 이지방의 식물분포를 잘 나타내고 있다.

식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내방객의 관심을 끄는 많은 것들이 있다.

 오키드하우스, 영국의 오크, 캠퍼 나무 와 영국의 시골집정원에 있는 많은 꽃 등 수 많은 양치식물류는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또한 스리랑카의 국토모양의 각양각색의 고기들이 사는 저주지가 있다.

 

 

 

입구가 있는 산중턱 부근에는 남국적인 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고

 

실내 식물원

 

 

온통 빨간색으로 된 휴계소에서 커피를 한잔씩 마셨다.

식물원에서 일하던 인부들도 요풀레를 사먹는다.

산으로 올라감에 따라 음지가 되어 양치류가 많다

 

아직 이곳은 꽃피는 계절이 아니라서 꽃들이 별로없고 한참 묘종을 옮겨심기 바쁘다.

 

그러나 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이 원내를 흘러 고원 특유의 청량함으로 가득하다.

누와라 엘리야에서 하루 만에 구경하고 돌아올 수 있는 식물원이다. 시내에서 남동쪽, 바둘라로 가는 길 약 9km정도 거리에 있다.

식물원 맞은 편에 보이는 밭들

잠시 식물원 언덕에 앉아서 감상을 한다.

 

http://www.botanicgardens.gov.lk/hakgala/index.php?option=com_frontpage&Itemid=1

식물원 홈페이지

식물원을 나오자 또다시

 

 

Rendapola지역

비포장길로 이어진다.

Rendapola

 

산악지대에 있는 마을

 

이제사 도로포장 공사중이라 줄을 쳐 놓았다.

우리나라로 치면 4월쯤에 해당되어 농사준비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