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 새로 연 카지노 Marina Sand Bay.
노아의 방주라고 하는 60층에 있는 옥상은 배모양으로 싱가폴이 한 눈에 보인다.
마리나 베이 샌즈`호텔은 현존하는 건축물 중 가장 세우기에 난이도가 높은 건물로 꼽힌다.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아름다운 곡선 모양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없었지만
쌍용건설은 교량 시공에 쓰이는 특수 공법을 통해 경사진 건물을 완성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건물이 경사가 졌는데도 넘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건물 골조 구조물 내부에 강연선을 설치해 당겨 주는 특수공법을 사용했다.
또 쌍용건설은 스카이파크를 짓기 위해 200m 높이에 무게가 200~700t이나 되는 철골 구조물을 올릴 수 있는 특수 장비를 사용했다
3개의 동 위에 놓여진 스카이파크의 무게가 6만t이나 된다. 이는 승용차 4만3000대에 해당한다.
건물들이 이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건 건물 골조 상부의 하중이 분산될 수 있는
트랜스퍼 트러스(Transfer Truss) 공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 방식을 통해 막대한 무게가 서 있는 건물과 기울어진 건물에 각각 6대4의 비중으로 흩어졌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공사 비용은 약 9000억원이나 된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건축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라는 점은 쌍용건설의 자랑거리다.
이 호텔의 경사구조 시공 공법은 해외 프로젝트 적용 기술 중에서는 최초로 국토해양부의 신기술(제608호)에 지정되기도 했다.
풀 한쪽면이 건물 외벽에 붙어있어 막힘없는 뷰를 자랑한다.
그래서 이 풀 이름이 infiniti pool 이다.(호텔에 투숙을 해야만 들어 갈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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