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plan abroad/남미

칠레 아타카마 사막 (Atacama Desert)

봉들레르 2022. 8. 15. 04:49

생명의 흔적이 없다, 그런데 미치도록 아름답다

사막은 황량해 비가 1년에 250mm 이하로 오거나, 몇 년 동안 비가 단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아

식물이 자라기 힘든 넓은 지형인데 그 황량함 속에 치명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하다는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Atacama사막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데스밸리보다 50배 이상 건조하다.

심지어 단 한 방울의 비조차 내리지 않는 곳도 있어서 수 천 년 전에 죽은 동식물들이 썩지 않은 채 발견되기도 한다. 
황량하고 척박함에도 불구하고 아타카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다.

기암괴석으로 마치 달의 지형을 보는 듯한 달의 계곡. 수백 미터의 뜨거운 물기둥을 뿜어내는 간헐천,

에메랄드빛 호수, 거대한 소금동굴, 소금호수 등 자연의 신비로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