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들레르의 자유여행기

메이플 가든(Maple Garden) 도심 속 호수 공원인 타이중의 메이플 가든은 타이중 내에서도 야경으로 손꼽히는 장소다. 원래 국제회의센터로 건축을 하려고 개발하였다가 계약문제로 인해 개발을 중단하였다. 이때 건축회사가 이미 흙을 많이 파서 엄청 큰 구멍이 남았던 곳을 정부가 3헥타르가 넘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고 지금은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낮에는 운동이나 소풍에 적당하며 밤에 가면 예쁜 조명이 있어서 여유로운 산책이나 데이트하기에 좋은 휴식의 공간이다. 펑지아 야시장(逢甲夜市) 펑지아 야시장(逢甲夜市) 타이중은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유명하다. 도시 곳곳을 여행하다 보면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발견할 수 있는데 펑지아 야시장에 가면 거의 모든 먹거리가 ..

옥상 정원 야경 감상

미디어와 건축을 결합한 건축가 이토 도요 이토 도요(Ito Toyo·伊東豊雄·1941~ )는 1941년 서울(경성)에서 태어났고 1965년 도쿄대 공학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작품으로 제출한 '도쿄 우에노 공원 리노베이션 계획'이 최고 졸업작품상을 받았다. 졸업 후 기쿠타케 기요노리 사무실(Kiyonori Kikutake&Associates)에서 근무했다. 1971년 도쿄에서 '어번 로봇(Urban Robot)'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1971년 첫 번째 프로젝트 중 하나는 나무 골조 구조에 외피를 알루미늄으로 감싼 'Aluminum House'로 불린 도쿄 외곽의 주택이었다. 이토 초기 작품 대부분이 주택이었다. 1976년 미망인이 된 누이와 조카들을 위해 지어준 도쿄 신주쿠 주거단지 'U자 ..

신광 미쓰코시 백화점 앞 National Taichung Theater(臺中國家歌劇阮) 우더플 라이프(wooderful life 선재 선물 구입, 하나비바x카드 $480) 국립가극원 내 까페 커피(하나비바x카드 $120) 타이완의 중부도시 타이중(Taichung)의 국립오페라극장(국가가극원, National Taichung Theater, 2014)은 세계 9대 랜드마크 건축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건물 내에 직선으로 된 기둥이 없고 건물 벽과 내부는 모두 곡선 형태이다. 산호초의 3차원적인 구조를 흉내내어 바닥, 벽, 천장의 구분 없이 모두 연결되는 3차원 벽면 커브를 만들어 내외부 경계가 모호한 공간을 창조해 낸다. 내외부 구조는 기둥과 내력벽이 바닥에서 지붕까지 하나로 이어져 부정형의 공간, 곡면을 ..

굴죽을 먹고 걸어서 숙소쪽으로 노랑능소화 보라화환 보라화환 덴마크무궁화 듀란타 개맨드라미 개맨드라미 배달업체 foodpanda 타이중 지방법원 법률사무소 밀집지역 커피뿐만 아니라 반토막이 난 돼지 50년 전통 팥양이 엄청나다 15:15 숙소 돌아와 입실 후 샤워, 휴식

청계천을 벤취마킹했다는 하천 구글맵을 보면서 식당 찾아가기 우리같으면 벌써 부셨을 건물들이 멀쩡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런 구조는 비가 많이 온다는 뜻이다 굴죽집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 굴죽 줄을 서서 주문을 넣는다. Oyster porridge에서 점심식사 (굴죽2,홍돼지고기,어묵 &소세지 현금 $260)

13:10 숙소(Butler) 체크인하고 짐 맡김 (하나비바x카드 $2,560) 13:20 숙소 출발 숙소앞에는 노숙자들이 진을 치고 있다. 궁원안과가 유명한 데에는 디저트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하고 맛있는 디저트가 한데 모여 있어서기도 하지만 독특한 외관과 웅장한 내부 인테리어 덕분이기도 하다. 안으로 들어서면 높은 천장까지 뻗어 있는 나무 책장에 고서가 가득 차있어 마치 영화 해리포터 속 도서관을 떠올리게 한다. 가장 유명한 디저트는 한쪽 벽을 따라 길게 진열된 아이스크림.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맛을 갖추고 있어 고르는데 한참이 걸린다. 아이스크림을 고른 후에는 치즈케이크나 펑리수 등 또 다른 디저트를 토핑으로 얹어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차, 초콜릿 등의 먹거리를 판매한다. 궁원안과..

09:00 숙소 출발 松鶴圓 조식 耶穌堂(교회) 일월담 호숫가에 위치하고 있는 예수당(耶穌堂) 교회는 한비반도(涵碧半島) 산허리 수풀 속에 숨어 있다. 노란색 외벽, 하얀색 기둥의 로마 양식 건물로 클래식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담고 있는 교회의 내부에서 밖을 내다보면 일월담의 환상적인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1971년에 세워진 예수당은 원래 장개석(蔣介石) 전 총통 부부가 당년도 일월담을 방문 때 예배를 드리기 위한 용도로 건립된 곳이다. 1999년 9.21지진으로 거실과 숙소 외벽에 균열이 생겨 기울어지자 일월담 관리처가 2003년 보수 공사를 실시하여 여행객에게 개방하기 시작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의 인기 웨딩사진 촬영지로 변신하게 되었다. 2017년 민간업체가 위탁경영을 시작한 후 홍광과학기술대..

굉음을 내고 달리는 오토바이가 45도로 기울었다. 붉은 분첩나무의 꽃피는 과정이 신기하다. 우창꽃 실국 07:55 숙소 귀환 후 만한대찬. 샤워, 휴식 & 짐 정리

05:50 숙소 나섬. 숙소 익소라 백합 부겐빌리아 Longfeng Temple(龍鳳宮) 자전거 도로 물이 말라서 수중에서 자라는 나무의 밑둥이 들어났다. 원래 일월담, 두서, 유치, 풀리는 모두 큰 호수였는데, 이 지역이 함몰된 지역의 제3판암이었기 때문이다. 지구의 지각이 변하면서 3차 점판암이 지속적으로 돌출되면서 다양한 크기의 분지가 만들어졌다. 오랜 시간 동안 물이 고여 고산 호수가 형성되었다. 그 후 Toushe, Yuchi 및 Puli와 같은 낮은 위치는 건조하고 비옥 한 분지 평야가되었다 일월담의 물은 푸르고 맑으며 주변 산과 고요한 풍경의 이미지를 반영한다. 아침이나 저녁, 봄, 여름, 가을, 겨울, 맑고 따뜻하거나 흐리거나 안개가 자욱한 날씨 조건에 관계없이 일월담은 항상 아름답고 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