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Silk road(2010.Jul.) 52

8-2 카스삼선동(喀什 三仙洞 Kashi San xian dong) 석굴

아침에 보니 숙소가 나이트클럽도 있어서 밤을 새운 젊은이들이 보인다. 카슈에서 서북쪽으로 18K를 가니 다시 황량한 지역이다. 삼선동은 보스커란무허[伯什克然木河] 우측 연안에 있는 절벽의 중간 지점에 있는 동굴이다. 강에서 절벽까지 10m, 여기에서 다시 절벽위로 13m 정도 높이에 있기 때문에 장..

7-3 영길사(英吉沙)에서 카슈가르(Kashgar 喀什)까지

아침에 출발하여 저녁 7시반이 되어 영길사에 도착했다. 수로 이 지방이 땅이 척박하고, 물이 부족하여 사람들이 살아가기 힘들어하자 하늘에서 칼을 잘 만드는 기술자를 보내 칼로 유명해지고, 부자 동네로 변해 위구르 말로 신도시를 의미하는 잉지샤(영길사)로 부른다는 전설이있다. 위구르 사람들..

6-3 맬리카왓 고성(Malikawat 馬利克瓦特)

점심식사후 단결광장앞 도로 단결광장에 동상이 보인다. 광장앞 도로변의 음식점들 다시 시내를 빠져나와 40분을 달려 시외로 나가니 황무지가 다시 나타난다. 차를 세우고 10분을 걸어가 백양나무 사이로 들어서자 앞에는 나무들 사이로 집들이 있고 입구어귀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할일없이 앉아있던 남자들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손에는 옥을 들고서 사라고 난리다. 허구한날 옥만 주우러 다니는 남자들 아마도 이곳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 다모여있는듯했다. 그런데 그들이 구경꾼인지 우리가 구경꾼인지 분간이 안간다. 특히 남자들은 빈둥빈둥 일은 안하고 오로지 강에 나가서 옥을 줍는단다. 당나귀마차 협상 가격절충이 잘 안되는지 한참 걸린다. 협상에 시간이 걸리던 말던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다. 한참 당나귀마차를 타기위한 협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