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France(2025.Mar)

14-5 세느강 유람 바토 파리지앵(Bateaux Parisiens)

봉들레르 2025. 6. 11. 06:11

파리의 중심을 유유히 흐르며 많은 여행객에게 낭만의 파리를 느끼게 하는 세느 강은

네 가지(바토뷔스,바토뮤스,바토파리지앵,퐁뇌프 쾌속선)의 유람선과 32개의 아름답고 독특한 다리를 가지고 있는

그리 크지는 안치만 나그네에게 낭만과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빼놓을 수없는 여행코스이다.

파리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는 관광 코스가 ‘바토 무슈’ ‘바토 파리지앵’ 같은 센강 유람선을 타고 파리를 선상 관람하는 것이다.

센은 고대 라틴어로 ‘세쿠아나’라 불렸는데 ‘신성한’을 뜻하는 켈트어에서 유래했다는 말이 있다.

그 센강을 따라 에펠탑, 튈르리 정원,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노트르담 대성당 같은 명소들이 펼쳐진다. ‘

파리 압축 관광’에 이만한 게 없다.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파리에서 보낸 20대를 회고하며 “젊은 시절 한때를 파리에서 보낼 수 있다면

파리는 마치 ‘움직이는 축제’처럼, 남은 일생에 늘 당신 곁에 머무를 것”이라는 소회를 남겼다.

강폭이 1㎞ 안팎에 달하는 넓은 한강을 보다가 강폭이 100~200m밖에 안 되는 센강을 보면 “이게 강이야, 개천이야” 하는 말이 나온다.

그래도 길이는 한강의 1.5배다. 프랑스 중동부 발원지에서 777km를 흘러 북부 대서양으로 흘러 들어간다.

프랑스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리적 중심지다. 센강 가운데 시테섬은 파리의 발상지다.

기원전 52년, 율리우스 카이사르 휘하의 로마군이 센강변을 따라 쳐들어와 시테섬을 점령했다. 그로부터 파리의 로마 시대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