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France(2025.Mar)

3-4 중세 골목으로 초대

봉들레르 2025. 3. 31. 21:14

 

산비탈 위로 둘러쳐진 성벽, 그리고 작은 집들은 또한 견고한 요새를 연상시킨다.

먼 과거 에즈는 로마의 지배를 받았고 중세 시대에는 제노아와 모나코를 거쳐 이탈리아 사르데냐 왕국의 속국이 되기도 했다.

프랑스 품으로 다시 돌아온 것은 1861년. 이런 역사적 배경 속에서 에즈는 많은 전투를 치러야 했고

방어를 위해 건물들은 튼튼하게 지어졌다. 오늘날에도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이유다.

비교적 작은 규모의 마을이기에 천천히 걸어도 1시간 정도면 핵심을 둘러보는 데 충분하다. 

 

 

 

 

 

 

 

 

 

 

 

 

 

 

 

 

 

 

FLOW - ART GALLERY

 

 

 

Jean-Eric Garn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