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길은 마오리 원주민들이 귀한 청옥을 수집하고 운반하는 길이었다고 한다.
이곳을 탐험한 최초의 유럽인들이 도널드 서덜랜드와 존 매케이였다.
그들은 1880년 이곳을 탐험하고 ‘매케이 폭포’와 ‘서덜랜드 폭포’ 등 밀퍼드 트랙의 비경을 세상에 알렸다.
그 뒤 매키넌이라는 기업가가 이곳을 상업적으로 개발해 트레킹을 도입한 것이다.
100년 전 깊고 험한 산속 길은 상업적으로 이용됐지만,
지금은 뉴질랜드 정부에 의해 접근이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클린턴협곡
빙하로 깍여서 만들어진 기암절벽의 깊은 클린턴 협곡을 걸으며
서서히 태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자연 속으로 들어간다.
계속해서 울창한 너도밤나무의 숲속을 걸으며 프레어리 호수까지 트랙킹을 계속하게 된다.
Marlene's Creek에 인접한 흙 바닥인 매우 기본적인 대피소.
또는 악천후로부터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경우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Marlene's Creek 구간.
비가 오면 개울을 건너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오래전에 눈사태로 바위들이 쓸려내려온 구간인데 강이 범람할 때 위험하다.
Marlene's Creek
바위 위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
눈사태 잔해가 있는 중간지점을 지나면 다시 숲길이다.
오르막 길이다.
pompolona lodge 까지 이제 1분 남았다.
pompolona lodge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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