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Taiwan Alishan(2023.Mar)

6-2 환상적인 아리산 일출

봉들레르 2023. 4. 6. 17:30

아리산의 5대 불가사의는 일출, 운해, 철도, 삼림, 일몰이다! 이른 아침의 새벽은 새로운 하루를 열어주고, 저녁에는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오렌지색 노을이 완벽한 음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아리산 운해는 대만 8대 명승지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해가 뜰 때나 해가 질 때 구름이 몰려오는 화창한 날에 볼 수 있다. 세계에 남아 있는 세 개의 산악 철도 중 하나가 아리산에 있다. 옛날에는 목재를 운반하기 위해 지어졌고, 지금은 숲을 통해 관광객을 왕복하는 관광열차다.  

산책로를 따라 트래킹을 하면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고산림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Xiaoliyuanshan Lookout(小笠原山觀景台, 오가사와라 전망대) 일출

해뜨기 전에 한참동안 운무가 깔린 광경을 연출하더니 옥산너머에서 해가 뜨면서 미처 제일 높은 옥산을 넘지못한 햇살이 산 들 사이로 골골이 퍼지고 나가 구름이 흘러내리는 듯하다. 점점 더 붉어지면서 서 옥산 위로 해가 떠오른다.
3952m의 옥산주봉을 넘은 햇살에 구름을 평정하니 운무는 힘을 잃고 흩어져 간다. 일출이 끝나는데 1시간이 소요된다.

인생 최고의 일출을 보았다.

운해가 깔린 옥산 뒤에 옥산 보다 낮은 봉우리에 해가 뜨면서 붉어진다.

산줄기 전체가 노란색으로 변했다.

일출을 즐기는 이들도 붉게 물들었다.

산사이로 구름이 흘러내린다.

해뜨기 바로 직전

흐르는 구름이 더 높이 올라왔다.

흐르는 구름이 옥산 동봉(3,869m)과 남봉(3,884m)의  높이를 넘어서면서

 

햇살이 비추기 시작이다.

일제히 카메라와 핸드폰이 정지상태다.

붉은 빛줄기가 옥산주봉을 넘어 뻗어 나간다.

장엄한 일출이다.

 

 

거의 산 위에 까지 올라간 구름이 힘을 잃어간다.

친절하게 중국어로 설명도 해준다.

2,488m의 오가사와라산에서 3,952m 옥산주봉을 넘는 일출을 본 셈이다.

 

온누리에 운해의 은총이 퍼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