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병해충 발생정보 8호와 9호를 통해 역병 등 주요 병해충 발생에 대한 예보를 발표했다.
특히 역병은 노균병과 함께 토 양에 있는 병원균이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병으로서
일단 발병하면 급속하게 확대되고 방제가 어려운 문제 병해로 알려져 있다.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이 병해는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재배적인 조치도 중요하지만
전문 약제로 방제하여 사전에 예방, 발병 후 확산 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역병, 노균병 작물 가리지 않고 발병 일교차 크고 과습한 환경 피해야
역병과 노균병은 주로 원예작물 잎에 발생하 는 문제 병해이다.
전염이 빠르고 방제가 어려 운 병해 중 하나로 감염되면
잎 표면에 불규칙 한 수침상을 형성하고 갈색으로 변하는 증상 을 나타낸다.
역병균은 물을 매우 좋아하는 반수생균으 로 물속에서 유주자낭을 쉽게 형성하여 감염이 확대된다.
역병과 노균병은 대부분 일교차가 크고 과습한 환경의 포장에서 발생이 많다.
예방 중심의 방제가 필수, 저항성 없는 약제선택 중요
노균병은 낙엽이 된 잎에서도 한 달 이상 생존해 지속적인 전염원이 되기 때문에
포장내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야간에 이슬이 맺힐 정도의 다습한 조건은 병발생 최적의 조건이기 때문에
온ㆍ습도 관리를 철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한 번 발병한 포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습발생 포장에서는 토양소독 및 토양 살균제 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저항성 발생을 막고 노균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계통이 다른 제품을 돌아가며 교호살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균병 체계처리, 경농 GPS 인기, 퀸텍·미리카트 액상수화제 연계 살포
PLS제도가 시행되고 등록된 약제로만 방제를 해야 하는 요즘
어떤 제품을 어떤 시기에 어떤 체계로 처리해야 할지 농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농에서는 작물별, 상황별 알맞은 방제체계(경농GPS, Grower Problem Solution)를 제작하여
농업인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리카트 액상수화제’는 노균병, 역병 예방 전문약제로 감염 및 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이 뛰어나다.
‘미리카트’는 잔효성과 내우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과습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약효가 지속되어
탁월한 예방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고추, 배추, 토마토, 무 등 33개 작물에 등록이 되어있어
다양한 작물에 적용이 가능하며 역병, 노균병에 대해 시장 점유율 1등 제품이다.
또한 잔디 피티움마름병, 생강 뿌리썩음병에도 등록이 완료되어 그 활용도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퀸텍 액상수화제’는 국내 최초로 등록되는 신규 유효성분으로 치료와 예방효과를 함께 가지고 있는
노균병전문약이다. 2018년 출시된 신물질 신제품으로 약효의 우수성이 많은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정 작용기작으로 분류되지 않고 작용부위가 다작용점(7개 작용점)으로
저항성균과 일반균 모두 효과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양파, 배추, 파(쪽파)에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방제에도 등록되어 있어
대면적으로 재배하는 농가들의 노동력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늘푸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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