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시골집 리모델링구상

순록의 먹이인 스칸디아모스(Scandiamoss)

봉들레르 2021. 5. 18. 23:03

reindeer

스칸디아모스

스칸디아모스는 북유럽의 숲이나 나무 밑에서 자라는 천연 이끼 중 하나로,

순록의 먹이가 되고 공기 중에 있는 습기를 빨아들이며 스스로 습기를 조절하는 천연 가습식물이다.

실내의 습도가 약 4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스칸디아모스가 딱딱해지게 된다.

이 때는 가습기 등을 이용해서 실내 습도를 올려주면 다시 이끼가 부드러워지게 된다.

이 식물은 흡음성과 공기정화, 탈취효과 등을 가지고 있어 실내 인테리어 자재로도 많이 이용된다.

또한 30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키울 수 있으며, 따로 물을 주지 않고 햇볕을 쏘여주지 않아도 잘 자란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칸디아모스 효과
천연 이끼, 습기 제거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는 습기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기도 한다.

공기 중에 있는 유해물질들을 흡수하여 정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내 공기를 맑게 해주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비염이나 아토피를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일부 기업들은 이러한 스칸디아모스의 효과에 집중하여 건물 외벽에 이 식물을 깔아

자연친화적 방식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칸디아모스 관리법

 이 식물은 빛이 없어도 잘 사는 이끼류이다. 오히려 무리하게 햇빛을 보여주면 겉이 마를 수 있다.

때문에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공기중의 습기를 빨아들이면서 살아가는 이끼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물을 직접적으로 뿌릴 경우

닿은 곳이 딱딱하게 굳어버린다. 그 말인 즉 슨, 물을 직접적으로 주지 않아도 되며,

다만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 가습기를 활용하면 된다.

이 스칸디아모스는 과하게 습한 곳에 오래 두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는 곰팡이가 핀 부분만 가위로 살짝 잘라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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