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시골집 리모델링구상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꽃아그배나무(Hall's crab apple)

봉들레르 2015. 12. 29. 23:45


열매의 모양이 작은 배를 연상한다 하여 아기배나무란 의미가 아그배가 되었다는 이야기와

설익은 열매를 어린애들이 따먹고 <아이구 배야!> 한다하여 아그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花色은 처음 붉은색이지만 완전히 開花된 후에는 白色으로 변하여 나뭇가지 전체에 덮여서 마치 눈이 덮힌 것과 같이 화사한 감을 준다.

樹形이 아름답고 잎이 잔잔하여 삼엽해당이라고 한다.

가을에 붉은 열매는 나무 전체를 뒤덮으며 오랫동안 나뭇가지에 매달려 새들이 즐겨 먹기도 한다.

정원 구성 시 잔디를 심고 띄엄띄엄 첨경수로 심으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벚나무가 전국을 휩쓰는 봄의 문턱에서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꽃아그배나무의 꽃색깔은 잔디와 어울리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봄에 피는 꽃이 겹꽃으로 아름답지만 가을에 달리는 열매 역시 관상가치가 뛰어나다.

추위에 강해 햇볕만 충분하고 공해가 적은 곳이면 우리나라 어디서든 잘 자란다. 꽃사과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다른 종류이다.

겹꽃으로 3∼7개씩 모여 피는 커다란 꽃은 아그배나무보다 빛깔이 화려하다.

꽃봉오리가 필 때 흰색과 빨간색이 곁들여 있어 조경소재로써 이용가치가 크다. 열매는 새들이 좋아해 뜰에 새를 불러온다.

봄이나 가을에 가지를 잘라 꽃꽂이용 소재로 쓰기도 한다.

원래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것은 개량종이다. 양지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잘 견디며 거름기가 있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바닷가에서는 염해를 받기도 하며 공해에도 좀 약한 편이다.

열매를 가을에 따서 씨앗으로 번식할 수 있으며 봄이나 여름에 아그배나무를 대목으로 하여 접목으로 늘려갈 수 있다.

사과의 원종인 삼엽해당(아그배나무)을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개량한 꽃아그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