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에토를 둘러보고 난 뒤
버스를 타고 남동쪽으로 약 15㎞ 떨어진 바뇨레지오로 간다.
치비타 반뇨렛죠 버스 (1.3) 각12매 32€
중간에 이마을 저마을 안에 까지 들어갔다가 나왔다가를 반복하며
오르비에토를 출발한 버스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서 1시간 정도 가다가
90 km northwest of Rome and about 28 km north of Viterbo
고요한 마을 바뇨레지오 앞에 손님들을 내려놓는다.
바뇨레지오를 찾는 이유는 이곳에서 약간 떨어진 천공의 섬, 치비타 디 바뇨레지오를 가기 위해서다.
여기서 걸어서 30분 정도 더 올라가면 오뚝하게 솟은 높은 언덕에 신비롭게 서 있는 작은 마을을 볼 수 있다.
가로수가 세계5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올리브다.
성인병에 좋다는 올리브는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식품이다.
Annunciation교회
성 안토이로
치비타 디 바뇨레지오는 비록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토마스 아퀴나스와 함께
중세 스콜라철학의 쌍벽을 이루고 있는 보나벤투라가 태어나고 살았던 곳으로, 방문할 가치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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