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France(2025.Mar)

파리 사랑해 벽(le mur des je t’aime)

봉들레르 2025. 2. 4. 20:32

사랑해 벽은 프레데릭 바롱(Frederic Baron)에 의해서 만들어졌는데,

프레데릭은 80년대에 동생과 함께 곳곳의 외국 대사관을 다니면서 사랑의 단어를 모았다.

그렇게 모은 300개의 각각의 다른 언어와 사투리로 적은 1000번의 ‘사랑해’ 라는 말이 이 벽에 쓰여 있다.

동양의 언어는 그들이 잘 못 적기 때문에 동양의 언어를 잘 쓰는 사람을 섭외해서 공동 작업으로 벽을 완성했는데,

벽은 40㎡크기이고, 이 벽의 조각들은 각각 21×29.7cm의 크기로 총 511개가 있다.

한국어는 총 세 군데 있는데 ‘사랑해’,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 너 사랑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