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학, 운동이론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 착용하고 등산

봉들레르 2024. 11. 24. 06:17

 

1.6Kg으로 30초에 착용 배터리 용량은 한 번에 5시간 이상 사용 가능
로보틱스(WIRobotics)가 개발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 B2C

 

 
 

KIST의 웨어러블 로봇 '문워크 옴니'

 

웨어러블로봇이란 사람의 몸에 착용하여 부족한 근력을 보완하거나 부상의 위험성을 줄이고, 장애를 극복하거나
나아가 인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게 하는 장치를 말한다.
특별한 장애가 없으나 근력이 약화된 노약자의 경우에도 웨어러블로봇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세를 정밀하게 교정받으며 다이어트 운동을 하고 싶은 경우에도 웨어러블로봇을 활용할 수 있다.
비장애인을 위한 근력 보조를 위해서는 워크 온 슈트처럼 로봇이 사람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의도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파악하여 필요한 경우에만 자연스러운 보조를 하는 것이다.
 
 웨어러블(몸에 착용하는) 로봇.
허리춤에 주머니를 차듯 로봇에 달린 밴드를 둘러 고정하고, 게 다리처럼 연결된 관절 부분을 양쪽 허벅지에 차면 준비 끝이다.
덱(deck) 계단이나 오르막에선 로봇이 다리 힘을 보조해 힘들이지 않고 30분 이상 가뿐히 오를 수 있다.
내려올 땐 다리를 묵직하게 잡아줘 무릎 충격을 방지해 준다. 걸음걸이가 불편한 노년층뿐 아니라
산악 구조대나 환경미화원 등 체력 소모가 큰 직업군에 요긴하다. 허리와 허벅지에 차면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최근에는 다리에 적절한 힘을 가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로봇을 차고 걸으면 20㎏ 배낭이 8㎏ 정도로 느껴지고,
저항을 주면 다리 근력이 20~30%까지 강화된다
사람의 관절 움직임에 관한 데이터를 축적해 웨어러블 로봇 관절의 움직임이 훨씬 자유로워졌다.
무게를 2.5㎏ 안팎으로 줄였고, 배터리 용량은 한 번에 5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도록 늘었다.
서울의 어지간한 산은 한 번 충전으로 등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여기에 웨어러블 로봇과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앱이 속속 출시됐다.
자신의 보행 데이터를 입력하면, 걸음걸이 등에 따라 파워 걷기, 인터벌 걷기, 속도 집중 걷기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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