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집트 시금치 또는 황마 아욱으로도 알려진 이 식물은 키우기 쉽고 햇볕을 좋아하며,
낮은 사막에서도 여름철 더위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다.
예쁜 관목은 수확을 위해 자르지 않으면 키가 3피트 이상 자랄 수 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널리 재배되는 몰로키아는 적어도 고대 이집트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어린 잎은 생으로 먹어도 되고, 오래된 잎은 시금치처럼 익혀서 먹어도 된다.
잎에는 칼륨, 철분, 비타민 A, C, B6가 풍부하며 약효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뜻한 계절 채소다. 봄이나 여름에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토양에 1/4' 깊이로 4인치 간격으로 심는다.
8~12인치 간격으로 얇게 심는다. 식물의 높이가 2미터가 되면 부드러운 윗부분(약 6인치)을 수확하여 가지가 나도록 유도한다.
필요에 따라 수확한다. 식물은 서늘한 날씨까지 계속 자란다.
이 일년생 식물은 늦여름과 가을에 다량의 씨앗을 생산한다.
씨앗꼬투리가 마르고 갈색으로 변한 후 갈라져 씨앗이 떨어지기 전에 잘라낸다.
손가락 사이로 굴려서 열린 부분을 부수면 아름다운 벨벳 같은 녹색 씨앗이 떨어진다.
2. 성공적인 몰로키야 재배를 위해서는 파종 전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씨앗은 뜨거운 물에 잠깐 담근 후, 실온의 물에 약 12시간 동안 담가 휴면 상태를 깨워야 한다.
이 과정은 씨앗의 발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준비된 씨앗은 1cm 깊이의 토양에 심고, 약 20cm의 간격을 둔다.
몰로키아는 봄철, 특히 서리가 지난 후에 심는 것이 좋으며, 일광이 충분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몰로키아는 비교적 관리가 용이한 편이지만, 최적의 성장을 위해 주기적인 물추기와 잡초 관리가 필요하다.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물을 주되, 과습을 방지하기 위해 토양의 수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몰로키아는 특히 고온과 충분한 수분을 선호하기 때문에, 가뭄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관수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영양분이 풍부한 토양에서 찰 자라므로, 유기물이 품부한 퇴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몰로키아는 파종 후 약 60일에서 90일 사이에 수확이 가능하다,
잎이 연하고 싱싱할 때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는 보통 식물이 충분히 성장한 후에 가능하다.
몰로키아의 잎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전통적인 몰로키아 스프, 샐러드, 혹은 볶음 요리에 사용된다.
수확된 잎은 신선하게 사용하거나 건조시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