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NZ trekking(2024.Jan)

11-2 Tongariro 여기까지는 쉬워

봉들레르 2024. 2. 13. 07:42

소다스프링스로 가는 길에 깔려있는 보드워커 위를 걷고 있는 트레커들.

이끼 사이에 데이지가 피었다.

데이지

 터석(Tussock)

바위 위에 핀 이끼꽃

이끼꽃 라울리아(Raoulia)

안개가 자욱한 풍경을 보면서 트랙을 걷는 기분은 신비롭다.

소다 스프링스(Soda Springs)

오른쪽은  시작하는 곳이고 왼쪽은 트래킹이 끝나는 지점이다.

통가리로Tongariro국립공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마오리족의 역사가 어우러진 세계 최초의 복합문화유산이다.

뉴질랜드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이기도 하다.

지금도 화산활동이 계속되는 활화산과 특이한 화산지형, 아름다운 호수들이 산재해 있어

1년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쉬웠다. 돌아갈려면 지금 돌아가

 

 

베로니카

미끄럼 방지

소다 스프링스에서 사우스 크레이터까지

이 구간은 크로싱에서 두 번의 큰 오르막 중 첫 번째 구간이다.

소다 스프링스(Soda Springs)에서 트랙은 맨게이트포포 안장(Mangatepopo Saddle) 꼭대기까지 향한다.

이 오르막은 종종 악마의 계단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천국에 도달하기 위한 계단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이 세상에서 보기 힘든 광경이다.

이 구간은 1.6km, 오르막 고도는 280m이다. 이는 평균 18% 또는 10도의 경사도다.

Mangatepopo Saddle(악마의 계단)을 오르는데 평균 45분에서 60분이 소요된다.

발 밑의 트랙은 대부분이 잘 설치된 계단이다.